전체 글 (1047)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모치(돈 주고도 못사먹는 치킨 미스터리) 당모치라는 말이 있다. 당연히 모든 치킨은 옳다. 라는 말인데. 지난 카타르 월드컵을 돌이켜 보면. 참 치킨업계는 활황이었던 것 같다. 주문을 취소당하고. 직접 걸어서 가게까지 가서. 기다려서 치킨을 먹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이다. 그래도 당모치 정신을 아로 새기며.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 가게 안은 정말 분주했고. 탁자마다 완성된 치킨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다. 치킨을 주문한 동지들이 오고가는 와중에. 우리 치킨은 아직 튀겨지는 중이라. 입맛만 열심히 다셨었다.(ㅋㅋ) 당모치고 뭐고 그냥 집으로 갈까. 아냐, 이제 곧 나올 거야. 하며 희망고문을 한 100번쯤 한 끝에 우리 치킨이 나오고. 혹시 식을 까봐 호닥닥 경보했던 엄마와 나. 혈육은 집에서 느긋하게 TV로 축구 중계를 보고 있었지. 그래도 맛있는.. 훌훌 털어 날려라(예쁜 쓰레기에 관하여) 나의 MBTI는 INFJ이다. I로 시작한다고 해서. 주눅들거나 하지 않는다. 다만 E만큼 활달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인생을 손해보고 산다는 느낌이 좀 든다. 오늘의 주제는 예쁜 쓰레기이다. 나는 왜이렇게 굿즈에 열광하는 걸까. 오늘도 운동하고 돌아오는 길에. 세븐일레븐에 들러 춘식이 키링을 깠다.(ㅋㅋㅋ) 3000원이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하...... 안살수가 없었다. 이것도 INFJ의 특징인 걸까? 눈에 한번 밟히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거?! 그리고 최근에는 좋아하는 배우의 시즌 그리팅을 샀다. 집에 썩어나는 게 달력인데도. 어찌보면 INFJ는 이성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기도 한가보다. 좀 감정적이고 감성적인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2인용 소파 한 자리는 거대 인형 2개가 차지하고 있다. 매일 .. 올드앤뉴 드라마 아일랜드 티빙 아일랜드가 곧 온다. 드라마인데 액션 맛집인 것 같다. 김남길과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출연한다.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구도는 진부한 듯 보이지만.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 나가느냐에 따라 결과는 다를 것이다. 티빙 아일랜드가 기대되는 점은. 제주도의 수려한 풍광을 담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직접 눈으로 봐도 아름다운 섬이지만. 렌즈 너머로 바라보는 제주라니 너무 낭만적이다. 특히 액션 맛집인 김남길이 또 한 몫 제대로 할 것 같아서. 기대치를 한껏 끌어 올리는 중이다. 지상파에서 방송할 줄 알았는데. 티빙 아일랜드가 되어버린 점은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 것 같다. 오히려 더 파급력 있는지도 모를 일. 사실 내게 아일랜드 하면 잊히지 않는 드라마가 하나 더 있다. 현빈과 이나영 주연의 드라마 아.. 이전 1 ··· 327 328 329 330 331 332 333 ··· 3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