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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올드앤뉴 드라마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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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아일랜드가 곧 온다.

드라마인데 액션 맛집인 것 같다.

김남길과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출연한다.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구도는 진부한 듯 보이지만.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 나가느냐에 따라 결과는 다를 것이다.

 

 

티빙 아일랜드가 기대되는 점은.

제주도의 수려한 풍광을 담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직접 눈으로 봐도 아름다운 섬이지만.

렌즈 너머로 바라보는 제주라니 너무 낭만적이다.

특히 액션 맛집인 김남길이 또 한 몫 제대로 할 것 같아서.

기대치를 한껏 끌어 올리는 중이다.

 

 

지상파에서 방송할 줄 알았는데.

티빙 아일랜드가 되어버린 점은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 것 같다.

오히려 더 파급력 있는지도 모를 일.

사실 내게 아일랜드 하면 잊히지 않는 드라마가 하나 더 있다.

현빈과 이나영 주연의 드라마 아일랜드.

그야말로 올드앤뉴 드라마 아일랜드이다.

아일랜드~!! 했을 때.

현빈을 떠올린다면 그건 좀 연식이 있는 분이고(?)

김남길을 떠올린다면 요즘 사람이고 뭐 그렇다는 이야기.(ㅋㅋㅋ)

 

 

 

드라마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위상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유명가수 때려넣기 식의 방식보다도.

나의 해방일지 때 처럼.

극에 완전 녹아드는 곡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런  곡들을 위주로 OST를 채워나갔으면 한다.

티빙 아일랜드 또한 그런 모습 보여주리라 믿는다.

특히 CG가 많은 드라마의 경우.

후반 작업이 피말리는데.

그런 부분도 멋지게 해낼 거라 믿으며.

 

우리는 연기하는 주연 배우들 위주로 극을 보지만.

그 분들이 거기 서서 연기할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많은 스태프들과 조연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는 걸.

누구나 박수 받아 마땅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극에 몰입할 수 있다면 좋겠다.

티빙 아일랜드의 성공을 기원하며.

게다가 시즌제 드라마인 것 같아서.

각 편 수는 짧아도 이어지는 세계관이니까.

또 얼마나 이야기가 확장될지도 궁금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궁금하고 그렇다.

 

 

매번 밍기적 거리는 나이지만.

그런 가운데에도 기적은 일어난다는 걸.

배웠고 또 알고 있어서.

그냥 꾸준히 하면 뭐라도 된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아버린 건 아닌지.

이런 하루하루의 일상을 소중히 여기고 싶어서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이다.

세상에는 왜 이렇게나 좋은 작품과 배우가 많은 건지.

정말 안 쓰고는 못배기는(!!) 상태다.

티빙 아일랜드에 대해 모락모락 피어오른 관심과 응원을 모아서.

누군가가 어쩌다가 검색했을 때.

활짝 웃을 수 있는 그런 글이 되기를 바라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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