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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폴리 아 되(조커2를 기다리며) 조커2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속편인 셈인데. 제목은 조커 폴리 아 되 라고 한다. 2024년 10월 개봉 예정이라고. 리버 피닉스의 형인. 호아킨 피닉스의 절정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가끔 사람들은 조커가 되는 환상을 꿈꾼다. 삶이 너무 팍팍하고 고단해서. 일탈을 꿈꾸는 것이다. 내 눈에 거슬리는 사람. 회사 동료. 등등을 상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래, 한번쯤은 그런 생각을 누구나 한다. 그걸 실제로 영화로 만든 작자가 있었으니. 영화 조커의 감독 토드 필립스이다. 물론 조커2에서도 계속 감독을 맡는다. 할리퀸 역으로는 레이디 가가가 나온다고 하니. 아스트랄하고 괴기스러운 작품이 또 하나 나오겠다 싶다. 실험적인 인생을 사는 분이라서.(ㅋㅋ) 입을 한껏 치켜 올려 화장하고. ..
손가네 축구대장(유퀴즈 손웅정) 방송출연이 처음이라고 하신 것 치고는. 굉장히 능수능란(?)하게 큰자기와 작은 자기를 대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손웅정. 그는 누구인가?! 그렇다. 그는 우리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다. 모처럼 유퀴즈에 출연하시게 되어 리뷰를 써 본다. 손흥민 선수 자신도. 아버지가 키워낸 선수라는 말을 곧잘 하곤 한다. 그는 때로는 친구처럼, 홓랑이 선생님처럼 손흥민의 곁을 지키는 중이다. 나는 그의 기본을 중시하는 철학에 매료되었다. 그래서 손 부자의 책을 보기도 하고. 직접 경험하지 않는 이상.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그들의 0.1%이나 되려나?! 선수로서의 기쁨은 짧았고.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는 눈부시게 빛나는 중인 손웅정 감독님. 어쩌면 그가 관철시키고 싶었던 축구와 그의 질긴 인연이. 손흥민 선수의..
아빠탈트 붕괴(짱구는 못말려) 아빠탈트 붕괴를 부르는 만화가 있다. 애니로도 만들어져서. 방영 될 때마다 TV앞을 사수했었다. 내가 점차 어른이 되어가도 짱구는 변함없이 유치원생이었지. 뫼비우스의 띠 위를 걷는 설정이랄까. 가족의 분열이 매일 시도되는 나날이지만. 짱구네는 나름 평화롭다. 아빠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 그래서 아빠탈트 붕괴라는 말을 붙여 보았다. 짱구는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똑같이 대하는데. 다만 예쁜 여성을 대할 때만 눈을 빛낼 뿐으로.(ㅋㅋ) 짱구의 친구들도 너무나 개성적이어서. 특히 유리가 참 맘에 들었었다. 커다란 샌드백 인형을 가지고 다니는 게. 그것도 치마 속에 감추고 다니는 게 재밌었다. 유리네 다혈질 엄마도 똑같이 하는 데서 빵터졌지. 역시 아빠탈트 붕괴의 1인자 하면 짱구인데. 아빠의 수염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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