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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세워라 장나라 장나라를 떠올리면. 학창시절이 맞물려 떠오른다. 그 때는 장나라가 가수활동을 더 많이 했었기에. 참 주옥같은 곡들이 많았었지.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부터. sweat dream도 좋았고. day dream도 기억에 남네. 장나라를 세우자 라는 말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던 장나라이다. 드라마 쪽으로 가보면 덕심이 선명해 진다. 잠깐 시트콤 활동도 했는데. 뉴 논스톱에서 양동근과 무시무시한 케미를 보여주었고. 그게 빵 터져서 진짜 재밌게 봤었다. 당시 양동근의 구리구리 캐릭터와 장나라의 애교철철이 만나서. 염병천병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ㅋㅋㅋ) 장나라를 세우자는 정신을 여기서 또 한 번 발휘해 주시기. 그나저나 노래와 연기 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나만의 락스타 손진욱 국민가수를 통해. 정말 보석같은 가수들을 알아갈 수 있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평소 락을 좋아하는 내게. 선연하게 들이닥친 락스타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손진욱이다. 원래부터 밴드 보컬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당기시오 라는 밴드의 보컬인데. 이따금씩 당기시오의 보컬로서의 모습을 짤막하게. 방송을 통해 봤는데.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었다. 쇼맨쉽이나 가창력은 이미 넘사벽 수준. 게다가 왠지 모르게 그의 무대를 보고 있으면 빠져든다. 어디까지 올라가는 고음인가. 목소리가 되게 선명하고 또렷하다. 목이 아플 법도 한데. 고음을 국수 뽑 듯이 쫙쫙 뽑아내는 손진욱을 보고 있자면. 인간 한계는 딱히 없구나. 싶은 생각이 종종 든다. 음악계에서 록은 소외되기 쉬운 장르가 아닌가. 록의 시대는 다 지나갔다고들 한다..
판타지는 판타지로 남겨둬 공유 판타지를 판타지로 남겨둬 공유를 줄여서. 판판남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요즘은 뭐든지 줄여부르는 추세니까.(ㅋㅋ) 오늘 얘기할 분은 배우 공유이다. 그의 이름을 쓰면 마치 공유기를 설치하는 듯한 경건한 기분이 된다. 또한 출연작이 그러해서 그런가?! 매우 판타지성이 강한 캐릭터가 떠오른다. 본명은 공지철. 예명은 부모님의 이름을 딴 글자라고 들었다. 2007년의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나도 그보다 조금 이른 무렵에 공유를 알아가기 시작한 것 같다. 판판남 공유는 역시 여성의 판타지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당시 남장여자라는 소재의 드라마라서.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었을 텐데. 너무나도 맛깔나게, 재밌게, 사랑스러운 고민을 연기로 승화시켰다. 윤은혜와의 케미도 절절했던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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