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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무탄 좋고 배꼽집 냠냠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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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보려는 2024년 이다.

올해는 정말 도전하기 어려웠던 취미에 도전해 보기로 한다.

바로 요리 이다.

요즘은 유튜브도 잘돼있고 마냥 쉬울 것 같은데

막상 하려고 하면 정리가 안되는 것이다.

 

 

무탄

그런 나약한 의지력의 소유자인 내가

뭐라도 해보려는 마음을 꺼내 먹는데 까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는 걸

알리고 싶다.

단순히 먹고 싸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요리에는 담겨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무탄

아름답게 데코도 하고 멋진 그릇을 꺼내어 놓기도 하는

그런 생존 요리 이상의 무언가를 접하고 싶다.

여유로운 삶은 아니지만

요리를 하다보면 여유가 생길 것 같다는

묘한 촉이 돈다.

 

 

무탄

기다림의 연속이고 

처음 잡아보는 도구들과의 싸움 이다.

그래도 해내고 싶다.

그리하여 언젠가는 뜻이 맞는 사람들에게

정말 입이 쩍벌어지는 식사를 대접해 주고도 싶은 마음.

 

 

무탄

요리는 혼자서 즐기는 것도 재밌지만

역시 보여주고 평가받는 일도 상큼하다.

절대 달달한 일만 있지는 않을 거다.

매콤하고 톡 쏘는 맛이

풍미를 더 살려주듯이

우리 삶에도 그런 탄산 같이 톡톡 터지는

피드백이 필요한 때가 있다.

그걸 얻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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