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링블링

프레드페리 멋지고 풋락커 눈길이 가

반응형

 

 

풋락커

나는 지네도 아니고 문어도 아닌데

발이 왜 이렇게 많아서 신발이 넘쳐날까?!

사도 사도 새로운 신발이 자꾸 보이니까.

나의 호기심에 불을 붙이는 자 누구인가!

 

 

풋락커

원래는 235가 딱 맞았었다.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사이즈.

그러나 살이 찌면서부터 일까?

발도 사이즈를 널리널리 키우게 되었다.

이제는 245라고 해도 좋을 정도.

 

 

풋락커

생각보다 발과 손이 작다.

예전에는 아직 내가 덜 자라서 그런거라고 

우겨볼 수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 나이가 훌쩍 지나 버렸다.

 

 

풋락커

내 발은 계속 자라고 있는 건지

브랜드 마다 사이즈가 다른 건지

신발을 살 때면 항상 고민하게 된다.

230과 240 언저리에 위치하는 내 발

소중히 나를 지탱하게 해주는 귀여운 녀석이다.

 

 

풋락커

나는 내 발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사실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소홀하게 되는 부분이

발이라고 생각한다.

발톱을 깎은 적이 언제인지?

그리고 샤워라고 퉁치지 말고 

발만 따로 닦은 적이 언제쯤인지.

생각해보면 한숨만 나온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