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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발랄

고든램지 요식업 정글(무한리필 피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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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 요식업 정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생존 먹방을 하는 그를 곧잘 본 것 같은데.

요즘에 뭐 하나 했더니.

한국에 무한리필 피자 가게를 차렸다고 한다.

 

피자 하면 또 나 아니겠는가?!(ㅋㅋㅋ)

화덕피자부터 팬 피자 씬 피자 뭐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어치울 자신이 있는데!

언제 한 번 꼭 가보고 싶은 맛집 리스트가 추가 된 것이다.

아직은 손 꼽을 만큼의 메뉴지만.

앞으로 메뉴가 더 추가된다고 하니 아니 기쁠 수가.

고든램지 요식업 정글은 가혹하다는 걸 아시려나.

 

 

우리는 부침개를 구워 먹고 있을 동안에.

서양에서는 밀가루를 넓게 펴서 그 위에 갖가지 채소와 햄을 넣어 구워 먹고 있었다니!

정말 피자를 좋아라 하는데.

그 다채로운 맛에 늘 반하곤 한다.

파인애플 피자를 놓고 찬반 여론이 들끓을 때도.

나는 그냥 둘다 좋다고 했다.(ㅋㅋ)

피자에다가 무슨 짓을 해도 그것은 피자일 뿐.

맛있기로는 다를 바 없다!!는 나의 믿음이 반짝반짝했던 것이다.

고든램지 요식업 정글은 쉽지 않지만.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생존을 위한 버티기도 치열한데.

과연 어떤 역사를 남기게 될지....?!

 

그러고 보니 피자 가격이 대책없이 상승하게 된 것이 언제부터였을까.

외식 물가가 많이 오른 것 같다.

그래도 접근성 좋은 피자 가게가 아직 동네에 많이 남아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고든램지 요식업 정글에 오신 것을 환영하는 바이다.

부디 잘 살아남아서 매장을 확장해서.

우리 동네에까지 고든램지 무한리필 피자가게가 생겼으면 좋겠다.

미슐랭 피자 가게를 찾는 즐거움이 또 하나 생기는 것일 테니 말이다.

 

피자 하면 피클이 당연한데.

요새는 피클도 참 다채로운 것 같다.

얼마전에 갔던 양식 레스토랑에서는.

오이피클 뿐만이 아니라 무피클도 제공하여서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비트로 예쁘게 물들여서 보기에도 좋고 먹기도 좋았던 행복한 기억...!

고든램지 요식업 정글도 물론 업계 탑을 자랑하는 실력이겠지만.

보다 일반 대중의 입맛에 맞는.

고급화 하기보다는 대중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 너무너무 기대된다.

그런데 고든램지 무한리필 피자 매장이 너무 멀어서.

언제나 가볼 수 있을는지는 미지수이다.

고든램지 요식업 정글 입성 기념으로 가서 순회(?)해야 하는데 말이다.

페퍼로니도 마르게리따도 고르곤졸라도 너무 맛있어서.

뭘로 해야 할지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된다.

애초에 나같은 얄팍한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들은......삶이 고달프다.(ㅋㅋ)

그래도 피자 하면 치즈가 생명인데.

치즈의 본디 맛을 즐길 수 있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처음으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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