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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최양락 팽현숙 하고 영원히 와삭와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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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꿈속에서 살아가는 영원한 희극인 최양락 이다.

일단 단발머리가 너무 찰떡 모먼트 라서 좋다.

긴 머리는 거추장 스러워서 안 하는 편인데.

가끔 내 단발을 보며 최양락이 떠올라 피식 거리기도 수차례.

 

 

 

여전히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하는 개그맨 최양락 인 것이다.

딸바보 정성 지극한 하나아빠 로도 유명하다.

지금은 어엿한 교수가 된 딸을 되게 자랑스러워 하는 편.

 본인의 센스와 직감으로 승부하는 개그맨인데.

그러다 보니 협조성이 부족해서 요즘 트렌드 와는 살짝 어긋나 있다.

 

 

그럼에도 초코양락 이라는 부캐가 생긴 걸 보면.

아직도 최양락 인기는 쟁쟁한 것으로 보인다.

최양락 리즈는 알까기 진행 때라고 생각한다.

묘하게 외모와 신비스러움 자체가 서태지를 연상 시키기도 해서 

나를 엄청 웃게 만들기도 했다.

 

깐족대기의 시초 라고 할 수 있는데.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하다가 절인 배추로 한 대

얻어맏기도 하는 등 절절한 활약을 펼치는 최양락 이다.

그를 얘기할 때 꼭 따라 나오는 팽현숙 여사님 얘기도 안 할 수 없지.

 

 

사실 최양락을 포기하려면 수백 번도 포기할 수 있었는데.

질긴 인연이 뭐라고.

지금까지 1호가 되지 않은 채로 잘 버티는 희극인 부부 중의 한 쌍 이다.

최양락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 머리 아이디어도 

팽현숙 으로부터 온 것이라 하니.

역시 내 남자의 진정한 매력을 아는 건 아내 뿐이다.

 

 

합이 좋은 최양락 팽현숙 합동 수상 경력도 어마무시 하다.

이렇게 남편과 아내가 웃기기도 쉽지 않은데.

천상 희극인 부부인가 보다.

국무총리 표창 까지 받을 정도로 

개그계에 기여가 혁혁한 것으로 기록될 최양락 이다.

그리고 그런 그를 있게 한 것도 

알게 모르게 지지해 주고 응원해 준 팽현숙 여사 덕분이지.

 

 

초코양락 잊지 못할 거야.

이제 60세가 다되어가는 분을 덕질하는 것도 재밌는 사건인데.

내가 좋아하는 과자 와삭와삭 할 때마다 

최양락이 떠올라서 미쳐버리겠다.

내 기억속에서는 언제나 열심히 알을 까던 그 남자로.

느긋하고 초연한 자세로 농을 던지던 깐깐한 사내로.

차애 팽현숙 여사님의 둘도 없는 남편으로서.

그렇게 반짝반짝 빛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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