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배우의 길을 걷지 않았던 사람이다.
판촉의 달인이 되겠다고 결심했는데.
어찌저찌 흘러가다 보니 연예인이 되었고 배우를 하고 있네?
오늘은 배우 윤상현 얘기를 해볼까 한다.
가끔씩 드라마 OST 에도 욕심을 보여서.
이름이 자주 오르내린다 싶었는데.
원래는 4인조 남성 그룹 멤버가 될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연기자로 전향하게 되서 팬들은 기뻐하는 중.
연기 경험이 전무하다 보니 초반에는 발연기 시전으로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은 따라갈 수 없고.
즐기는 사람은 더더구나 그렇다는 유명한 말이 있듯이.
MBC 내조의 여왕 에서는 윤상현 보컬의 NEVER ENDING STORY
가 연일 화제가 되며 인지도가 쭉쭉 상승하게 된다.
SBS 시크릿 가든 에서 자기 몸에 꼭 맞는 배역을 입게 되는 윤상현 이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한류 스타 오스카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되는데.
이 때 드라마의 주인공인 현빈 하지원 커플이 인기가 많았지만.
거기에 못지 않게 마니악한 팬들은
오스카 썬 커플을 남몰래 응원하기도 했다는 거.
그러고 보니 이종석 하고 호흡을 맞춘 작품이기도 하네.
등장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밖에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에서 또한 이종석 과도 같이 연기하게 된다.
이 때의 인연으로 드라마 피노키오 작품에 같은 배역으로
특별출연 하기도 한다.
그리고 대망의 드라마 18 어게인 에서는 김하늘 하고
호흡을 맞추게 되는 윤상현 인데.
극중 아저씨 역할 이라 너무 푸근하고 재미있었다.
그 밖에도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아내 메이비 와의 알콩달콩 러브하우스를 공개하는 등.
윤상현 세아이의 아빠로서 착실하게 아빠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호감도를 끌어올렸다.
윤상현 만이 연기할 수 있는
특유의 찌질한 구석이나
가슴 저리게 찡한 연기
수더분한 캐릭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애초에 연기 경험이 전무했기에.
빈 도화지에 그림이 더 잘그려 지듯이
텅텅이라 더 빠듯하게 채워넣을 수 있었던
연기력 이라는 밑그림이 아니었을까.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 라는 별명에서 벗어나서.
연기 잘하는 미남자로 다시 활약할 그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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