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에서 새 수목 드라마 정보가 나왔다.
나쁜 엄마 라는 제목인데.
무려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출연이다.
휴먼 코미디 드라마 라고 하는데.
라미란 에서 고개를 끄덕였다.
18 어게인 통해 코믹 연기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이도현 이다.
이쯤 되면 어른이 아이역할 되는 전문 배우 아닌가 싶다.
18 어게인 에서도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사건을 해결하더니.
나쁜 엄마 에서도 아이로 돌아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다니.
실은 드라마 제목은 반어적일 경우가 많다.
실제로 SBS 드라마 나쁜 남자 역시도
주인공 김남길은 처연하고 불쌍했을 뿐.
나쁜 남자 자체가 아니었다.
오히려 불쌍한 남자 버려진 남자 그랬으면 더 어울렸을 뻔?
이번 JTBC 드라마 나쁜 엄마도 분명
실은 착하고 참한 엄마입니다.
이런 얘기일 것이 뻔한데도
이상하게 빨려 들어간단 말이지.
게다가 실험적인 드라마를 주로 하는 JTBC 니까.
단순한 휴먼 드라마는 아닐 것 같고.
이런저런 기대를 모은다.
또 출연 배우가 요새 더글로리 통해 재조명 받고 있는
스위트홈 하고 18 어게인 통해
연기력 입증 받은 이도현 주연 이라니
이렇게 더쿠 에게는 끊임없는 배우의 작품 활동이
반갑고 또 반가운 일일 뿐이라는 거.
또 조진웅이 특별출연을 한다는데.
삼촌 역할이나 검사 동료 역할 이려나?
왠지 이쪽 또한 기대를 모은다.
주로 폭력배 라든가 어두운 세계의 인물을 많이 연기한
조진웅 이라서.
무튼 드라마 하면 역시 까메오 특별출연 맛이 또 있으니.
이도현 하고의 조합이 또 어떨지.
올해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주연을 맡기도 한.
안은진 이다.
그 밖에도 타인은 지옥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조연 출연으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보는 관객 마다 히트를 외치게 했던 화제의 그 영화
올빼미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렇게 출연작이 얽히고 설킬 때 쾌감을 느낀다.
짜릿하지 않은가?
배우의 역할이 하나로 한정되지 않는 다는 사실이.
한예종 출신의 믿고 보는 배우 안은진 이 될 거다.
2019년만 해도 정말 소처럼 일했는데.
이제 올해도 JTBC 에서 뼈를 가는 각오로 임해야 겠네.
드라마 한 편을 완성한다는 건 너무 힘든 일이다.
호흡도 길고 중심을 잡기가 힘이 들 테니까.
그래도 라미란 이도현 같은 선배님이 곁에 있으니.
훨씬 수월하게 작품 해낼 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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