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이 온다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 김태리 이다.
처음에 이름을 접했을 때.
김태희 잘못 발음 한 줄 알았던 소녀인데.
이렇게 부쩍 성장할 줄은 몰랐다.
별명이 참 다채롭다.
하정우가 지어준 태리야끼 비롯하여
침착맨의 태리 보가드 까지
류준열이 지어준 존 태리 이것도 잊어서는 안되지.(ㅋㅋㅋ)
그렇게 김태리 별명은 오늘도 그 가짓수를 넓혀가는 중.
2016년 아가씨 라는 영화는 전설로 기록될 것이다.
428만명 관객을 모은 박찬욱 감독의 역작 이었다.
이 작품에서 김민희 하정우 만나게 된 셈이다.
영화 1987 그리고 리틀 포레스트 에서는
상큼한 소녀 스러운 캐릭터를 담아냈다.
어린 나이부터 굵직한 영화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리고.
그렇게 지금에 다다른 김태리
승리호 비롯해 외계+인 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드라마는 2018년 미스터 선샤인 에서
고애신 역을 맡으며 절절한 감동을 선사했고.
24부작 시대극 또한 무리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스물다섯 스물하나 에서 연기력은 정점을 찍고.
풋풋한 펜싱녀 나희도 역할이 찰떡 같이 어울렸으니까.
보통 정점을 찍으면 하향곡선을 타게 마련인데.
김태리 하면 끊임없이 변화하는 배우니까.
그러한 기대를 품게 만드는 김태리 역시 대단한 것 같다.
올해는 편성 미정의 드라마 정년이 준비중인 김태리 이다.
동명의 웹툰 원작 작품인데.
김태리 장르 라고도 할 수 있는
시대극 성장물 이라 한다.
소리를 하는 주인공 이야기인데.
김태리는 이 작품 출연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시대극에 미련을 많이 두는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도 약간 한국적이면서도 단아해서 그런가?
워낙 데뷔작이 파격이었어서 그런지 몰라도.
김태리 하면 센세이션 하고 주목받는 작품만 할 것 같은데.
연극 활동도 꽤 오래 해 온 듯싶다.
맡게되는 작품 마다 상을 다 휩쓸었다.
영화 아가씨 이걸로 신인상을 휩쓸고.
백상예술대상 수상의 영광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에게 돌아갔다.
종잡을 수 없는 B형 여자
이런 혈액형 보다도 요즘은 MBTI인데.
김태리의 MBTI 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I 라고는 하는데 자세히까지는 아직.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은 화려하고 눈부시다.
새 작품에서는 어떤 파격과 당참을 뽐낼지 기대가 된다.
성큼성큼 걷는 배우 김태리
실력파 개성파 배우의 대명사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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