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리
요즘 흑백요리사 프로그램 으로 인해
다른 요리사 분들 께도 관심이 샘솟는 중이다.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우동 카덴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밀키트가 나와서 좋았다.
에드워드리
다만 요리 난이도가 중간으로 되어있어서
살짝 시작부터 쫄아있는 상태였다.
뭔가 들어있는 것도 많고 복잡해 보이긴 한다.
하지만 설명을 잘 따라가면 괜찮다.
에드워드리
일단 들어있는 녹색채소는 송송 썰어서 한 곳에 모아두자.
우동면은 5분 정도 삶으라고 되어있는데
나는 면이 탱글한 식감이 별로라서
아주 푹 삶아 버렸다.
에드워드리
동봉된 고기는 핏물을 키친타올로 살짝 제거하고
먼저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소스를 넣어 같이 볶아주자.
역시 간단한 작업 이었다.
냄새가 무지 좋다.
에드워드리
사진이 그지 같지만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이 밀키트는 2인분 이라서 양이 꽤나 넉넉하다.
하지만 우리 집 구성원은 3명으로 부족하긴 하지만
어무이가 시식을 포기하기로 한다.
에드워드리
이렇게 먼저 익은 고기를 올려주고
그 위에 나머지 재료를 다 때려 넣어서 비벼 먹는 게 마제우동 인가 보다.
냄새가 솔솔 너무 좋아서 위장이 난리 부르스를 추기 시작했다.
에드워드리
그리고 계란이 2개 들어있는데 날계란이 아니고
수란이 되어 있는 것이니 조심하시길
먼저 터져 버리면 의미가 없다!
그리고 고명을 좌르르 돌려가며 부어주었더니
제법 그럴싸한 모습이 나온다.
에드워드리
결국 비빌 때는 공간이 부족하여
막그릇에 부어가지고 먹기 시작했다.
진짜 비벼 먹는 우동은 너무 맛있다.
다만 건더기 재료가 너무 많아서
젓가락으로 일일이 떠먹기 귀찮으니
숟가락을 반드시 준비하자.
에드워드리
요거는 혈육 몫인데
수란이 더 예쁘게 나와서 이걸로 찍어 보았다.
어쨌든 양도 굉장히 푸짐하고
고기가 들어있어서 포만감이 엄청나다.
실제로 가게에서 먹으면 면을 리필해 주기도 한다니까
면의 양을 넉넉히 하신 것 같다.
정호영 셰프 님의 마제우동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가격은 14980원 이었고
포인트로 결제하면 11000원쯤이 되는
그런 마트의 따스한 손길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가게를 방문하여 먹는다면 더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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