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오사카 날씨 어때요 피코크 오코노미야키

 

김지민

결혼을 앞두고 청혼을 받아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민 그 분 맞다.

나도 티비를 보면서 와 정말 대단하다 라고 느낀 게 

어쩜 저렇게 장난기 많은 사람을 잘 케어하고 감동받는지 말이다.

 

 

 

김지민

뭔가 그들만이 알 수 있는 특단의 매력이 있겠지만

일단 상대 남성인 김준호 관련해서 

여러가지 사건(?)도 많았지만

참 유쾌하고 재밌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용하게 이 둘의 만남을 축하했달까.

 

 

 

 

김지민

잔치하면 오코노미야키 이지!

일단 가쓰오부시가 왕창 흥청망청 들어가서 

바다의 향이 장난 아니다

그리고 소스도 아낌없이 투척했다.

사실 만드는 과정과 밀키트 사진도 찍었어야 했는데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잘 보여주는 사진이라서

이것만 남겨 놓았다.

 

 

 

김지민

원래 손재주가 없고 똥손 이라서

밀키트 쪽에는 발도 안들여 놓는데

이 날따라 뭐가 씌였는지

자꾸만 오코노미야키 이 메뉴가 뇌리를 쎄게 때리는 거다.

가격은 14980원 이고 2인분 이다.

그런데 우여곡절로 3인분이 되긴 했지만.

( 잘게 찢어서 3인분으로 만들었다 )

 

 

 

김지민

만드는 과정도 이지 라고 매우 쉽다고 써있는데

나는 뭔가 끼얹어야 하는 물품이 많아서 그런 건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오코노미야키도 전의 일종이라

뒤집는 것도 예쁘게 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망했어도 가쓰오부시와 소스 범벅으로 꾸미면

또 그럴싸해 지는 점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