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내가 그를 인지하게 된 건.
드라마 오 삼광빌라 에서 시작되었다.
그냥 평범한 커플인데.
왜 자꾸 시선이 향하게 되는 거지?
의아했던 나는
곰 같이 다정하고 포근한 이장우 매력에 휘감기게 된다.
건축 사무소 대표 역할을 맡았는데.
왠지 대표님 그런 관상 이라
익숙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실은 이장우에 끌려서 삼광빌라를 보게 된 것이 아니라.
삼광빌라를 보다가 이장우 에게 끌리게 된 것이다.
애초에 나는 한국의 키아누 리브스 정보석 배우님 보려고
삼광빌라를 찾게 된 것이었다는 사실!
어찌저찌 하다보니.
삼광빌라의 인연이
예능 운탄고도 마을호텔 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안그래도 등산을 엄청 좋아하는 내게
엄홍길 대장님 예능 출연 소식은 뜬금없이 기뻤다.
그래서 더 훈훈하게 지켜봤던 것 같다.
호텔 매니저 역을 잘 소화했는데.
말이 매니저이지.
사실 구멍이 많은 선배님들의 뒤치다꺼리 담당이었다.
가루 마술사 야매 요리이긴 하지만 요리도 수준급이고
게스트 챙기는 것도 일가견이 있었다.
이정도면 이장우 캐릭터 되게 매력쟁이 아닌가?!
그런데 나혼자 산다 팜유 라인에 끼게 되면서
이미지에 역대급 파란이 일게 된다.
그리고 비수기 때 급격히 늘어나는 체중이나
성수기 때의 기하급수적인 관리를 보면
인간 고무줄 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이다.
먹는 걸 너무나도 좋아라 하는 운명인데.
감량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리니.
엄청나게 고통스러워 하는 게 다 보였다.
그래도 곰돌이 같이 거대한 이장우 너무 좋아.
삼광빌라 파트너 진기주 와도 인연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다음에 다른 작품에서 다른 캐릭터로 만나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다.
올해에는 tvN 성스러운 아이돌 이라는 작품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오게 되는 이장우 인데.
부회장 역할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약간 근엄한 척 하는데 사실은 허당인 그런 캐릭터가 본인하고 잘 맞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무게 잡는 역할도 딱이어서 어쩌면 찰떡 캐스팅?!
그리고 탁재훈 과의 티키타카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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