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인 환혼
tvN 토일 드라마 이다.
이재욱 그리고 정소민이 출연했던 시즌 1
이 끝나고 여자 주인공이 고윤정 으로 바뀌었다.
순수한 살육의지를 줄여 순살 케미 낭낭한 듯하다.
환혼 이라는 모티브가 좋은 것 같다.
영혼이 바뀐다니 이렇게 신비할 수가!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이다.
로맨스에는 약하지만 판타지라면 얘기가 달라지지.
환상적인 분위기와 함께 배우들의 날선 연기가 일품이다.
새 여자 주인공 고윤정 에게 쏠렸던 우려과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하지만 그 모든 우려를 불식시키는 방식이.
고윤정 연기력 폭발 케미 대방출 이라서 좋았다.
영혼이 바뀔 수 있다면.
나는 내 최애 배우와 환혼 하고 싶다.
그의 커리어에 나라는 결점을 남기고 싶달까.
이게 웬 헛소리냐 싶지만 너무 재밌을 것 같다.
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사람의 몸으로 숨쉬고
먹고 마시고
그럴 수 있다면 정말 행운이겠지.
하지만 최애에게는 더없는 불행일지도 모르겠다 싶다.
고윤정은 환혼 일원이 된 것을 순수하게
기뻐할 수만은 없었을 것 같다.
일단 정소민 활약상 위에 자신의 연기를 덧발라야 했을 테니 말이다.
그래도 워낙 스토리가 탄탄하고.
주역 배우들이 쟁쟁해서.
별 잡음 없이 잘 적응 된 것 같은 고윤정 이다.
환혼 발음도 어려운데.
내 주변만 봐도 다들 환혼 열혈 시청자.
나만 정주행 버벅 대고 있는 게 분명하다.
바보는 어딜 내놔도 부끄럽다는 게 정설인데.
나는 정말 바보인가 보다.
빨리 환혼 해서 이 위기(?)를 벗어나야 하는데.
마땅히 기꺼운 마음으로 환혼 해 줄 사람이 곁에 보이질 않는다.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으로 데뷔한 고윤정
보건교사 안은영 과 스위트홈 비롯한 드라마에
조연으로 열일 해주었던 그녀가.
환혼 중심이 되어 tvn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그려나갈 환혼 스포일러를 찾아 헤매며.
고윤정 이재욱 환장케미를 기대하는 수밖에.
그러고 보니 요새 판타지물이 드라마에 많은 것 같다.
날아다니고 부수고 솟구치고 다 좋은데.
배우들의 심적 부담이 엄청 커진 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열일하는 작감배를 생각하면.
어떤 고난도 헤쳐나갈 힘이 샘솟겠지.
그렇게 환혼 욕구를 눌러 참으며.
고윤정 배우가 그려낼 새로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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