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부활의 서막 모범택시 2

지난 해 우리를 뜨겁게 달궜던 모범택시2 드디어 돌아온다.

여러 정보들이 공개되었는데.

다만 이솜 배우가 다른 작품 촬영으로 참여하지 못할 것 같아서 아쉽긴 하다.

모델 출신 연기자를 좋아라 하는 순전한 나의 기분.

이제훈 배우는 모범택시 이후에 무브 투 헤븐 이라는 작품을 인상깊게 접했기에.

더 기대감이 커져간다.

그리고 SBS에서는 대대적으로 인기작의 후편을 내놓으려는 것 같다.

열혈사제도 그렇고 모범택시도 그러한 걸 보니.

 

 

금토드라마 하면 이례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보통은 주말 드라마를 선호하니까.

그런데 이번 편성은 금토 드라마 이다.

불금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 주의 피로를 싹 날려줄 그런 통쾌한 이야기를 모두가 기다린다.

그런 점에서 모범택시2 가 어김없이 기대되는 것이다.

 

악을 처부수는 정의로운 자에게

관심과 애정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

그리하여 이제훈은 누구나의 마음 속에 히어로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그저 복수로 얼룩져서 암울하고 지독하고 답답하지 않은.

드라마 속에 재미가 곳곳에 숨어있는 그런 드라마였다.

이영애 배우를 비롯해서 특별출연 하신 분들도 쟁쟁했었고.

그런 깨알같은 재미라고 할까?

그런 요소들이 모범택시2 를 더 기대하게 만들고 그러는 것 같다.

 

 

무지개운수 5인방의 합류가 전해진 마당에.

우리의 금토를 환하게 물들여 줄 단비같은 새 드라마 소식.

2편이지만 기대감은 1편에 가까울 정도로.

모범택시2 가 그려낼 정의의 스키드 마크를 빨리 지켜보고 싶다.

금토드라마 맛집 SBS 니까.

시청자의 마음을 분명히 다 알고 계실 거다.(찡긋)

 

이제훈 표예진 의 코믹 복수대행 써비스.

모범택시2 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나도 한번쯤 찾아가 보고 싶어지는 스케일이랄까.

너무 통쾌하게 사건을 해결해 주니까.

뒤탈도 없고 말이지.......(ㅋㅋ)

지금 생각이 드는 부분인데.

주인공 이름이 김도기 라는 것은.

무슨 내용이든 어떤 소재든.

다 담아 둘 수 있는 하나의 그릇이 되거라!

하는 느낌이 아닌가?!

착각 오지구요 지리구요.(ㅋㅋㅋ)

그나저나 금토 드라마 라고 하니까.

내 소듕한 금요일을 비워두어야 하겠네.

불금은 옛말이요 이제는 다 불타고 재만 남은 요일이라네.

이렇게 삭막한 내 일상을 파고드는 모범택시2

2월 17일 완전 기대 만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