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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먹는 티라미수
동네에 편의점이 많아서
여기저기 들르다 보면 신상 제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이번에는 GS25 에서 구했다.
가격은 3800원 이다.
깨먹는 티라미수
그냥 티라미수 라면 숟갈로 떠먹으면 그만인데.
이 상품은 맨 위에 초콜릿이 성형되어 있다.
수저로 콕콕 두드리면 깨지게 되어있는데
파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일 아래에는 커피시럽이 발린 꾸덕한 빵 층과
그 위에는 부드러운 생크림 층
맨위에는 깨먹어야 하는 초코가 있다.
깨먹는 티라미수
눈으로 보면 이런 느낌인데
상당히 고급진 커피향이 난다.
그리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거북하지 않게 연하게 나는 커피 향이라
괜찮을 것 같다.
사부작 사부작 먹다보니 하나를 다 해치웠다.
깨먹는 티라미수
단면은 이런 느낌 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디저트류는 거의 입에 맞지 않았는데
이 티라미수는 되게 쫀득하게 입에 달라붙더라.
식사로 채워지지 않는 위장을 디저트로 채우다니.
살찌는 지름길이라 해도
맛있으니 되었다!
깨먹는 티라미수
케이크를 좋아하고 디저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먹어보고 싶은 하트 티라미수 리뷰 였다.
내돈내산이라 그런지 더 정성이 들어갔다.
깨먹는 티라미수
맛있는 음식을 오래 먹기 위해서는
운동과 관리가 필수라는 걸 안다.
내가 사랑하는 케이크류를 포기할 수 없으므로.
오늘도 나는 운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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