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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오마카세 라는 말이 있다.
주인장이 가게 메뉴에 관해서는 나보다 더 잘 알고 있을 테니까.
주인장에게 음식을 맡긴다는 뜻 이다.
그래서 이말을 빗대어서 많은 예시가 나오고 있다.
엄마카세 무마카세 등등
참 재밌는 단어 같다.
전현무
이번에 나도 요구르트를 엄마카세 해보았다.
엄마는 신제품을 쫓는 나를 신경써서
매번 신메뉴가 마트에 풀리면 꼭 몇 개씩 사오신다.
이번에는 복숭아 요구르트 였던 것이다.
전현무
그런데 이 요구르트에는 무시무시한 전설이 있지.
바로 한 때 설사 음료로 유명했던 아망추 하고 비슷한 효능이 있다는 점이다.
나한테만 그런걸까?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매우 취약한 위장을 지닌 내게는 이 음료가 쾌변 음료 이다.
전현무
아무래도 맛있는 건 같이 먹어야 제맛인 것 같다.
이렇게 따라 먹는 요구르트의 경우
양을 제한할 수 없어서
많이 먹게 되는데
나도 한 가득 먹고 시원하게 비워냈다.
맛은 복숭아의 꾸덕한 맛이다.
가격은 영수증을 치워버려서 알 수가 없네 이런.
전현무
세상에는 참 맛있는 것들이 많지만.
이렇게 소소하게 집에 신상 제품을 사와서 먹는 게
나의 낙이자 행복 이다.
특히 주말에는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놓칠 수가 없다.
오늘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마트와 편의점을 돌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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