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부장 라즈베리 (feat. 초코빵 보다도 )

 

빵부장 라즈베리

신기하게도 빵을 닮은 스낵이 있다고 하여 

마트로 달려갔다.

역시 뭐든 있는 마트는 위대하다.

이 과자는 빵의 탈을 쓴 과자 이다.

1개에 1360원 이다.

봉지는 작지만 칼로리가 어마무시할 테니까.

 

 

 

빵부장 라즈베리

흔히 과자가 다 그렇듯이

영양정보를 보면 섬뜩해진다.

하지만 한 번에 다 먹는게 아니니까 

나눠서 먹을 거니까.

먹대장을 막지 말라고!

 

 

 

 

빵부장 라즈베리

혹시 질소 과자를 산 건 아닐까 싶은 사진이지만.

그게 아니고 한창 먹다가 찍은 사진이라 그렇다.

라고 변명을 해봐도 양이 생각보다 적다.

빵부장 이러기야?!

 

 

 

빵부장 라즈베리

맛있는 과자임은 분명하다.

계속 먹을수록 엄지와 검지에 

시즈닝이 꾸덕하게 달라붙어서

불편한 거 빼고는 다 만족스러웠다.

 

 

 

빵부장 라즈베리

달다구리를 즐겨 찾는 나의 습성이

스스로에게 언젠가는 치명적인 결정타를 먹인다고 해도

이 취미를 끊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제는 몸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야할 때 인데도

자꾸 과자에 손이 뻗어나가니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냥 즐기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