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마트 안에 노브랜드 버거 가게가 생겼다.
동네게 버거 가게가 많지만
그래도 노브랜드의 맛은 실망한 적이 없으니까.
한번 들러 보기로 했다.
노브랜드 버거
입구부터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나처럼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틈에서
카드 결제는 키오스크에서 하라는 말에 따라서
햄버거를 둘러보는데
가격이 그다지 노브랜드 느낌이 나지 않는다.
여기서 1차 좌절
노브랜드 버거
가게 앞에 귀여운 녀석이 있기에 찍어두었다.
조그만 에어 인형인데
펄럭대는 게 아주 귀엽다.
꼬마 손님들을 위해 준비해 놓은 것 같았다.
아이들은 단 한명도 이 앞을 벗어나지 못했다.
취향저격 성공인건가?!
노브랜드 버거
이 봉다리를 받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렸다.
아무래도 문전성시 가게에서 기다리는 건
정말 도 닦는 것만 같다.
내 번호의 앞 뒤만 신나게 불리더니
한참 있다가 나온 버거였다.
노브랜드 버거
일단 홍보하고 있던 가격이 매우 저렴한 버거를 골랐다.
그릴드 불고기 2900원 이다.
과연 다른 가게와의 차별점이 뭘까?!
얼마나 대단하기에 더 지불해도 괜찮다는 말을 하는 걸까.
노브랜드 버거
딱 포장지를 제거하는데
너무 작은 버거가 나와서 실망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향이 너무 좋았다.
패티의 향은 불향이 아니라 더 좋았다.
단짠단짠의 불고기 향이 훅훅 끼쳤다.
맛도 좋았다.
노브랜드 버거
물론 으리으리한 버거 메뉴는 더 있었다.
단품이 6천원 7천원이 넘는 메뉴도.
나중에 차근차근 시도해 봄직 한 것 같다.
일단 버거 맛이 좋고 향도 좋아서.
친근함이 훅 끼쳤다.
매장 앞에 에어 인형도 내 시선을 끄는데 한 몫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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