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핏 매력에 빠져 봐 (feat. 카구리 )

 

누들핏 카구리

마트에 가니 다이어트에 좋은 면을 팔고 있더라.

이런 거에 눈이 밝은 나는 

신상 컵누들을 들고 경쾌한 마음으로 집에 왔다.

심지어 150칼로리 이내라니 이게 웬 일!

 

 

 

누들핏 카구리

카구리를 제외하고는 그냥 스프를 면에 뿌리고 물을 부어 

3분 기다렸다가 먹는 일반적인 방식 그대로 이다.

그러나 카구리는 물을 버리고 소스를 넣어 비벼먹는 형태 였다.

조금 귀찮기 하지만 맛있는 카구리 위해서라면 뭐!

 

 

 

누들핏 카구리

요런 면발 이다.

당면을 조금 변형한 듯한 

투명하고 쫀득한 면이다.

입안으로 쉴 새 없이 빨려들어 갔다.

게다가 양이 꽤나 적어서 

감질나는 맛이었다.

 

 

 

 

누들핏 카구리

요렇게 카구리 어묵이 들어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한 컷.

카레와 너구리를 합친 맛인데

꽤나 칼칼한 게 얼큰하다.

 

 

 

누들핏 카구리

맛좋은 카레

한동안 끊고 살았는데

카구리 통해서 먹게 되었다.

하도 유명하대서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이제는 알겠다.

얼큰하면서 매콤달콤한 향을 말이다.

 

 

 

누들핏 카구리

그러나 제대로 된 한 끼가 되기에는 

거대 위장 봉지를 가진 내게는 부족했다.

간간이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것 같다.

칼로리도 100 초반대 이니 말이다.

정말 맛있어서 다이어트면 같지가 않아서 좋았다.

국물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