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비 감자칩
시중에 나와 있는 감자칩이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던 나를 일깨워 준 맛도리 과자 이다.
이번에는 오리지널을 먹었지만.
다른 시즈닝에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이다.
가루비 감자칩
게다가 마트에서는 1+1 행사 상품이라
이렇게 2개를 사게 되는 마법이란.
그리고 짜지 않고 바삭해서 식감이 좋더라.
감자칩은 짭쪼름 한 것이 제맛인데
역시 가루비 또한 짭쪼름한 것이 좋다.
가루비 감자칩
감자칩 하면 그 양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데
질소 과자 라는 조롱을 받기도 하고
돈 주고 질소를 샀다는 얘기가 있기도 한데
사실 질소충전을 하지 않으면
과자가 다 부숴져 버릴 테니까.
안 할 수도 없는 일이긴 한데.
과자 양이 줄어드는 추세인 건 맞는 것 같다.
가루비 감자칩
물가 상승을 과자에까지 반영할 필요가 있었나.
싶은 아쉬운 마음까지 바삭바삭 먹어 치웠다.
가겨은 2380원 이다.
1+1 이다 보니 가격을 조금 더 책정한 것 같다.
가루비 감자칩
과자가 하도 많아서 마트에 가서 고를 때마다
PTSD가 올 것만 같은데
이제는 가루비 쪽으로 직진하면 될 것 같다.
이상하게 밋밋한 맛인데
자꾸 찾게 되는 비결이 뭘까?!
가루비 감자칩
새로운 차애 감자칩이 생겨서 좋은 하루였다.
원래 먹던 과자만 줄창 사먹고 그러는데
새로운 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질 줄은 몰랐다.
바삭거리는 게 되게 기분 좋아서
자꾸만 봉지 속으로 손이 빨려 들어간다.
내 뱃살은 오늘도 토실토실.
언젠가 빼야 할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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