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일요일은 짜파게티.....가 아니고 여행이다!
게다가 대부도 맛집을 찾아 갈 예정인 것이다.
이름 하여 옛날보리밥 3색 칼국수 가게.
2TV 생생정보에 나온 가게이다.
우리 눈길을 확 사로잡은 가게였다.
가는 길은 꽤나 막혔다.
9시에 가게가 연다고 하여 맞춰서 딱 가려고 했는데.
혈육의 늦잠으로 러시아워에 딱 걸렸다.(이런이런....)
한참을 기어가고 나니까.(왕복 4시간 소요)
가게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대부도 맛집 드디어 영접하는 건가!!!
싶었는데 주차에 또 한참 밍기적밍기적.
3색 칼국수는 면의 색깔이 3가지여서 그런 이름이다.
각종 해산물과 칼국수가 묘하게 어울린다.
진한 국물 맛은 일품이었다.
역시 대부도 맛집이라는 이유가 다 있는 거구나......(끄덕끄덕)
해물 칼국수 1인분이 15000원이라.
우리 셋 식사를 결제하니 45000원.
나쁘지 않은 가격대다. 가성비 죽이네!
대부도 맛집 많이 사랑해 주시길....!
우리의 위장은 쉴틈이 없다.
바로 휴게소로 돌진하여 발견한 별미중의 별미.
공주밤빵이다.
겉은 쿠키같고 속은 찰떡같다.
진짜 간식으로 너무 맛있어서 간식용 5000원짜리를 샀다가.
선물용으로 큰 거 하나를 더 샀다.
대부도 맛집 구경온 덕에 대부도도 식후경이네.
대체로 휴게소가 있다면.
휴게소 안에는 맛집 저리가라 할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식당가가 있다.
휴게소를 놓치지 말고 꼭 들러서.
지역 특산품도 먹어보고 구경도 하고.
맛과 멋을 둘다 즐겨보도록 하자.
대부도 맛집 오기를 정말 잘했다 싶다.
'상큼발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파이패밀리(일본 애니 추천) (0) | 2022.09.28 |
---|---|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항행력 리뷰) (0) | 2022.09.27 |
인생계획 얼기설기 짜는 법(나의 꿈은 3track) (0) | 2022.09.24 |
황금피 수혈이 필요해(웹소설 써서 먹고삽니다 리뷰) (2) | 2022.09.23 |
왜 일하냐고 묻거든(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는가 리뷰) (0) | 2022.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