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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발랄

왜 일하냐고 묻거든(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는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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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일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런 의문이 들 때쯤 이 책을 만났다.

일본의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 라는 책 말이다.

그는 프로 노동러였다.

일의 가치를 폄하하는 세대에 불어닥친

색다른 시각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왜 일하는가]는.

그저 따라 읽어가다 보면 저자의 지혜에 탁 하고 감탄하게 된다.

그냥 사고방식을 바꾸면.

내 주위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옮겨간다는 단순한 진리이다.

프로 노동러의 입장에서는 단순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늘 복잡하기만 하다.

 

 

요즘 젊은이들이 봉착하는 문제를 

이미 겪고 있던 이나모리 가즈오였다.

지방대학 출신에 지병이 있는데다가 중학교 입학시험에도 낙방했다.

간신히 들어간 회사는 영업위기 상태였다.

아니, 불행이 골라서 오기에도 이렇게 바쁘게 올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밖에도 그가 언급하는 모든 시련과 고난이.

그 존재 의미를 상실하게 되는 것은.

그가 놀랍도록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역시 프로 노동러 아닌가!!!

 

그리고 베스트가 아니라 퍼펙트를 목표로 한다는 그의 말에.

정말 몇 mm의 차이가 우열을 가르는 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게 되었다.

나는 경영자가 아니니까.

경영 관련 도서는 읽을 필요가 없지~

하고 넘기기엔 너무 아까운 지혜가 잠긴 책이다.

프로 노동러인 이나모리 가즈오 선생님은 올해 8월에 타계하셨지만.

그의 가르침은 책과 기존 강연을 통해.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을 경시하고

열심히 일한다는 사실이 많이 빛 바랜 오늘날에도.

그의 명언을 찾아 헤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바로 프로 노동러였던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이너스 상황에서 관점의 전환을 통해.

플러스 상황으로 바꾸어나가는 일의 대 전환.

혁명과도 같은 일을.

마음 속으로부터 깊이 진하게 사랑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프로 노동러의 자세가 아닐까 한다.

 

 

209페이지의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책이지만.

여기에 담긴 내용들은 모두 보석과도 같이 영롱하다.

서재 한 자리에 놓고서

인생에서 갈피를 잃을 때마다 참고하고 싶고.

자꾸 들여다보고 싶은.

그런 책이 아닐까 한다.

프로 노동러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제 세상에 없지만.

그가 이룩한 신화와 업적들은 영원할 것이다.

일본어 전공자로서.

일본인들의 성공 스토리는 언제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렇게 우연히 만난 나와 [왜 일하는가]였지만.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내 생에 큰 반전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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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 YES24

삼성이 10년간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한 단 한 권의 책!오늘도 습관처럼 출근하는 당신에게 묻는다“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무엇이 되려 하는가?”일이라는 화두만으로 아무런 홍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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