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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의리라면 호로록 박서준(으리으리한 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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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 한 의리 한다는 걸

얼마전에 방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일명 우가팸에 속한 그는 친구를 아낄 줄 안다.

그 모습이 왠지 익숙해서.

더 이목이 집중되었다.

그리고 바르고 아름다운 청년이라 더 그랬던 것 같다.

 

나와의 접점은 일단 이태원 클라쓰부터.

배우 김다미와의 케미도 좋았다.

올곧은 박새로이는 지금도 어디선가 살아 숨쉬고 있을 것만 같다.

드라마 자체가 전방위적인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는 부분이라.

로맨스에 많이 치중하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다.

 

 

2023년 공개될 경성 크리처도 기대중이다.

박서준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다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고 해도.

박서준의 능력으로 커버를 쳐 버리니까...!!(둥절)

뭔가 우직하고 똑바른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가?

캐릭터들이 다 비슷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그 또한 스타일링과 그의 연기로 커버가 가능하니.

참으로 대단한 배우이다.

 

 

 

나는 친구가 적다.

그래서 항상 친구가 많은 사람을 보면.

동경하게 된 달까.

이상하게 마음이 끌리게 된다.

여럿에 둘러 쌓여서 하나하나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박서준을 보면서.

딱 그 나이대를 대표하는 청년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이제는 더 도약해서 여러 연기 도전도 해보았으면 좋겠다.

더마블스 주연을 차지하게 된 것도.

박서준에게 있어서 연기 전환점이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나와 닮은 캐릭터를 보면.

마음이 자석처럼 끌리게 마련이다.

그런 보편적인 감정을 들쑤셔놓는 것이 작가님들이 하는 일.

그 안에서 만들어진 복잡한 관계를 풀어나가는 것도 재미있기에.

창작자가 아니라도 해석자가 되더라도.

재미있는 것이 예술이 아닌가 싶다.

그러고 보니 박서준은 CF도 많이 따낸 것 같다.

역시 이미지가 좋아서 그런 걸까.

 

 

그래도 으리으리한 박서준이라 좋다.

남자는 의리라고 하던데.

의리가 꼭 그렇게 성별에 묶여 있어야 겠느냐만은.

아무래도 같이 모여 활동하는 범위가 넓은 남성에게 있어서.

의리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다.

서로의 활동에 있어서 피드백도 해주고.

용기와 응원도 주는 친구라니 정말 위대하지 않은가!

박서준과 우가팸의 우정이 영원하기를.

더 나아가서 좋은 작품에서 멋진 캐릭터를.

자기 나름의 해석으로 뽑아내기를.

여기저기서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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