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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치명적인 보호본능 송중기(재벌집 막내아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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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요즘 엄마가 푹 빠져있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말이다.

거기에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송중기.

오늘은 송중기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한다.

 

 

일단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는 원작이 따로 있다.

원래 회귀를 주로 다루는 웹소설 장르였던 것이다.

설마 이런 소재가 드라마화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드라마 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 아닐까.

먼저 웹툰이 드라마화를 먼저 시도했지만.

웹소설로 차츰 열기가 번져가는 것 같다.

 

 

그래서 내 소설이 영화화 혹은 드라마화가 되기를 꿈꾸는 작가들도 

더 많아지지 않았을까.

송중기를 보고 있자면.

저 귀염뽀짝한 외모로.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브라운관에 몸을 던진 건가? 싶기도 하다.

홍익인간의 정신이 송중기로부터 발동될 줄이야.(ㅋㅋ)

 

 

처음에는 흥미로움으로 접근한 재벌집 막내아들이었지만.

지금은 사회적 사건이나 이야기의 전개방식.

계속 등장하는 송중기에 대한 외모 예찬.

이런 식으로 초점이 바뀌는 중이다.

이번 드라마가 무사히 안방극장에 안착을 해서.

수많은 가치있는 웹소설들이 3D로 살아 움직였으면 좋겠다.

 

 

송중기가 대세가 되는 데 크게 기여한 작품이 있다.

바로, 태양의 후예이다.

덕분에 외국인들의 한국 체험 복장에는

꼭 유시진 대위 군복이 들어가 있다.

재미있는 현상이다.

드라마가 현실의 경계를 뚫고 들어올 때 쾌감을 느낀다.

글쓰는 사람이라면.

2D가 3D로 변하는 마법과도 같은 과정에 마음을 뺏기지 않을리 없다.

 

 

이번 드라마에서 앞머리 서너 가닥의 안경맨조차.

멋지게 소화해낸 송중기였다.

윤현우 팀장이었던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초반에 너무 매력적으로 나온 캐릭터였다.

온갖 무시와 핍박을 당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재벌가로 회귀했을 때 얼마나 짜릿한 봇수를 할까.

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또 일 밖에 모르는 사람이 사랑에 눈뜨게 되면 또 어떤 실수를 저지를까.

싶기도 했고 말이다.

 

 

송중기와 동시대에 살아서 참 다행이다.

그의 멋진 연기와 수려한 외모를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ㅋㅋ)

가면 갈수록 어려지는 것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늑대소년에서의 순수한 이미지 때문일 듯.

작품 하나가 배우의 이미지를 결정해 버리는 세계가 연예계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도약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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