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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 박보영 출연 엄태화 감독이 그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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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화 감독이 그려낸 미래상은 무엇일까.

흔히들 요즘 시대를 

콘크리트 정글 이라고 표현하곤 하는데.

정글의 개념을 바로짚어 보면.

그야말로 야생 버라이어티 라고 할 수 있다.

먹고 먹히는 관계가 뚜렷한 정글인 것이지.

이제는 한 단계 더 넘어서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꿈꾸는 젊은이 들이 있다.

바로 박서준 박보영 박박 커플 이다.

 

 

대선배 이병헌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황궁 아파트 주민들은.

마지막 인류를 대표한다고나 하겠다.

각각의 캐릭터가 되게 선명할 것 같은 영화이다.

박서준 배우는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 역을 차지게 소화했다.

이번에는 자영업 아니고 나랏일 하는 공무원 으로 돌아온다.

게다가 올해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말고도

경성크리처 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출연 예정이다.

박보영 배우는 간호사 출신이라 재난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보영 역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출연 예정이고.

이렇게 배우들이 짬짬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낸 

엄태화 표 재난 스릴러 어떤 모습일까 기대를 자아낸다.

 

 

특히 영화 기묘한 가족 촬영을 맡았던 조형래 감독까지 합류하면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밑그림은 완성 되었다.

이제 각 배우들의 꿀 같은 케미를 더해서 극을 완성시키는 일.

그리고 관객의 공감을 자아내는 일 만이 남은 것이다.

기묘한 가족 하니까 김남길 배우가 떠오르는데.

까메오 출연이라든지 그런 게 있으면 참 좋겠는데.

올해 너무 바쁜 대상 배우라서.

여기저기 떡밥이 흩뿌려져 있어서.

뭐 하나만 건지면 고구마 줄기 같이

배우들이 얽혀져 올라온다.

이런 의식의 흐름 괜찮은가?!

 

 

 

이병헌 대장이 되어 이끌어나가는 이야기에는

슬픔 기쁨 고난 역정 이런 감정이 뒤따라 온다.

그의 묘한 마스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에 압도당할 정도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힘을 좀 빼고 임시 주민 대표 로서 나선다.

연기 천재가 재난을 그려내는 방식이 어떨지.

정말 기대가 넘쳐 흐른다.

이름만 대면 아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고.

단역들 까지 일일이 정성들여 뽑은 엄태화 감독님의 작품

콘크리트 유토피아 

원래 유토피아 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어원이 있다고 한다.

없는 곳을 찾아 헤매는 인간 군상을 지켜보는 것도.

이런 기회 아니면 또 없을 것이다.

게다가 박서준과 박보영이 부부로 나오는데.

이 케미 놓치지 말아야 하는 거지...!

 

 

웹툰 원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렇게 팡팡 신작 소식이 뜨는 2023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참 행복하지 않은가.

팍팍한 현실에서 그나마 숨통 트일 수 있는 건.

영화와 드라마 같은 오락거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동시에 확대경으로 바라보던 삶을 

작품을 통해 다시 멀찌감치 물러나 되짚어 보게 하는 매력.

그거 아무나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엄태화 감독님 손끝에서 펼쳐지는 마법같은 이야기.

그리고 재난 스릴러 또한 기대 중이다.

그 안에서 발버둥 치게 될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배우 역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 지 너무 궁금해.

이 심장 쫄깃한 맛은 아는 맛이라 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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