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고우림 날개 잃은 천사

 

포레스텔라 하면

엄청난 화음을 쌓아올리는 네 남자가 떠오른다.

크로스 오버 장르 음악을 하는 그룹이 많아 진 것도.

포레스텔라 만의 영향력이 아닐까 한다.

 

포레스텔라 하면 팬텀 싱어 2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데.

멤버들 자신의 단점을 오롯이 드러내고 음악과 마주하면서

얻어낸 성과가 커서 더 공감을 샀다.

영상 조회수가 삼백만이 넘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으는 중인 그룹이다.

 

 

불후의 명곡 말하자면 공무원 수준으로 출연하기에 이른다.

특히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무대는

산울림 김창완 편에서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라는 곡을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꾸몄는데.

원곡 감성을 훌륭하게 끌고가서 더 웅장하고 의미있게 

재구성 하는 모습을 보니.

이 사람들 조합이 진짜 장난 없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되었다.

워낙 리메이크가 많은 곡이라서 별로 기대 안했는데 말이다.

 

 

포레스텔라 하면 고우림 얘기를 꺼내야만 한다.

익히 알고 있듯이 그는 피겨 퀸 김연아 배우자 로서 알려져 있다.

95년생으로 김연아와는 5살 차이.

별명 중에 북부대공 이라는 게 있는데.

너무 귀엽지 않은가?

김연아 라는 얼음공주를 녹여 버린 폭풍 열정남

광공이 아니니 다행으로 치자.

 

 

 

자세가 바른 남자 정말 이상형인데.

고우림 똑바른 자세 다들 보셨는가.

유부남 덕질 하게 되는 것은 운명인가 보다.

윤도현 때부터 강하게 느꼈다.

그룹 인지도가 고우림 결혼으로 상승폭이 확 느껴지게 된다.

숲속의 포레시피 유튜브 예능도 론칭하고 말이지.

고우림의 일상 모먼트가 궁금했던 팬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포레스텔라 에서 포지션은 베이스 인데.

중저음이 매력적인 보이스 이다.

 

작년에 이은 포레스텔라 단독 콘서트가 진행중에 있으며.

1월 12일 오늘 최초로 엠카운트 다운 출연 예정이라고.

이후는 미주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목회자 이신 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올곧게 가정 잘 지킬 것 같아서.

랜선 누나들도 흡족해 할 것 같다.

고우림 석자를 더 널리 알려서.

꿈의 무대를 몇 번이나 갱신하는

그런 가수로서의 영광을 더 누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