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깨방정

솔로지옥2 신슬기 이나딘 신동우 너로 정했다

반응형

솔로지옥2 핫하다고 해서 보는 중이다.

출연자들이 상당히 쟁쟁한 편인데.

1편 자체는 외부 정보 없이 보고 호감도 순으로 

기억에 남는 출연자를 정리해 보았다.

신슬기 이나딘 신동우 이렇게 추려졌다.

연애 리얼리티 가지고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신슬기 님은 땡그란 눈이 매력적 이다.

아담한 키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구석이 있다.

나긋나긋한 태도나 조금 친해지면 활발해 지는 점도 귀엽다.

나중에 조금 찾아보니

서울대 피아노 전공 이라는 걸 알게됐다.

피아노가 신나 춤출 것 같은데.

그래서 감정표현이 풍부했구나 싶었다.

 

 

이나딘 님은 내 워너비 여성상을 갖춘 인물이었다.

일단 영어를 엄청 잘하는 모습이

뭔가 전문적인 사람으로 보였달까? 

자기표현이 당당한 모습에 반해버렸다.

나중에 보니 하버드 신경학과 출신이었다.

원래 하버드 특성이 지성과 체력의 겸비 아니었던가.

그래서 축구를 즐겨 했다는 사실이 

남성 출연자 사이에서 기억에 남았나 보다.

 

신동우 님은 성형외과 전문의 라고 한다.

2021 미스터 글로벌 3위 차지할 정도의 매력남 이다.

처음에 솔로지옥2 지옥도에 고립 될 때.

가장 눈에 띄었다.

덩치 있는 사람 보면 되게 키차이에 설레고 그러지 않던가?

 

 

내가 팍팍 밀었던 신슬기 신동우 아쉽게도 매칭이 안되었다.

신신 커플 좋았는데 말이지.

아직 끝까지 못 보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어서.

매칭 말하는 게 조심스럽긴 하다.

그래도 이미 완결 된 이야기 이므로.

 

 

 

원래 솔로지옥2 이라는 프로그램명은

내 모토에 반하는 슬로건을 갖추었다.

나는 솔로 천국 커플 지옥을 부르짖던 망나니였는데.

솔로 지옥 이라니 이게 웬 말이요.

심지어 1도 아니고 2란 말이다!!

그래도 계속 솔로지옥2 보다 보니

세상은 넓고 인재는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나도 매력을 가꿔야 겠다는 자극제가 되기도 했다.

 

 

 

 

 

프로그램 경쟁작이 되게 많았는데.

그래도 내가 솔로지옥2 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4글자 라임이 부르기 편하기도 하고.

1이 얼마나 재밌었으면 2가 나오나 싶어서 그런 것도 있고.

그리고 MC가 홍진경 이다희 라서 그런 점이 크기도 하다.

 

현재 티빙 아일랜드 재밌게 보고 있으므로.

정염귀에 쫓기는 이다희 역시 귀엽지만.

솔로지옥2 이끄는 이다희도 프로페셔널하고 멋지고 당차다.

 

 

커플은 천국도 가서 최고급 혜택을 누리고.

솔로는 지옥도 에서 머물러야 한다는 규정도 참 잔인한 것 같다.

물론 프로그램의 긴장도를 높여주어서 재미난 그림이 나오기는 하는 듯.

오히려 솔로 끼리 지옥도에서 다시 재가 되버린 사랑을 불태울 수는 없나?

이런 꼼수만 생각하니까 

러브 버라이어티는 따라가려야 따라 갈 수가 없는 지도.

 

 

 

이제 프로그램이 끝나고.

현실에서 현실에 걸맞는 

혹은 이상 속에서 헤엄치는

그런 망상녀가 되버린 것 같다.

서로의 커플 매칭이 끝나버리니.

뭔가 시청자 입장에서는 허탈하고 허무감이 밀려온다.

어떤 커플이 성사 되었든 간에 말이다.

신슬기 님이 솔로지옥2 처음 등장할 때 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커플 소용돌이 속 중심이 되다니.

 

신동우 님의 활약이 더 두드러지길 바랐는데.

내가 원하는 커플 안되었다고 어디가서 꼬장 부릴 수도 없고.

랜선 플래너는 꺼이꺼이 웁니다.

그래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그러면서도 심장 쫄깃 했던 솔로지옥2 였다.

 

주접 떨자면 끝이 없지만.

그것의 반은 MC 홍진경님께서 

시청자를 대신하여 분담해 주신 지분이 있으므로.

가볍게 그리고 재미로 

커플 엮어보고 즐기기에 충분했던

솔로지옥2 설마 3이 또 나오진 않겠지?

현실에서는 절대 못할 랜선 연애

대행 프로그램 솔로지옥2

이제는 연애도 랜선으로 미리 해보는 시대가 되었다.

까일 걱정 없이

욕망과 야망이 뒤섞인 핏줄 선 눈동자가

향하는 곳은 솔로지옥2 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