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천변 남궁민 이다.
처음에는 남씨 성에 이름이 궁민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남궁 씨 라는 걸 강조하고 싶다.
그래서 별명도 이름과 관련된 것이 많다.
정의로운 캐릭터를 앞장 세운 SBS 에서 내놓은
새로운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였다.
이 정의로움의 흐름은 드라마 열혈사제 부터 아니었나 싶다.
사건 수임에 천원이면 된다니 이게 웬 문턱 낮은 소리요?
싶겟지만 그에게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기구한 사연이었다는 소리이다.
거기에 정의감 조금 더해서 천변 이라는 캐릭터가 완성된 거지.
남궁민 독보적인 캐릭터가 된 지 꽤 오래인 배우 이다.
2011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까지 거슬러 올라가 보자.
김재원 황정음 하고 호흡을 맞췄는데.
김재원 과의 브로맨스가 완전 넘쳐나는 작품이었다.
두 눈이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남궁민 역할은 형제를 애증하는 장준하 이자 봉마루 였다.
남궁민 필모에서
2017년 김과장 이라는 드라마를 빼놓을 수 없다.
남상미 하고 함께 극을 이끌었는데.
단연코 남궁민 지분이 반을 넘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오피스 사이다 코미디 장르라고 할 수 있는데.
개그스러운 캐릭터를 잘 살려 준 작품이다.
이 때부터 정의로움을 간직한 캐릭터를 차곡차곡 쌓아올린 느낌이지.
심지어 KBS 연기대상 에서는 이준호 하고 베스트 커플상
수상을 하는 등 기염을 토하며 브로맨스 에도 능한 남궁민 이라는 걸 입증했다.
실은 내 마음이 들리니 때부터 알아봤는데 말이지.
김과장 이라는 이 작품을 통해 여러 상을 거머쥐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인정받게 된다.
2018년 훈남정음 이라는 드라마 에서
황정음 배우와 재회하게 되는데.
둘이 로코도 가능하다는 걸 또 알게 되었다.
남궁민 자체는 뭘 이렇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만드는 건지 모르겠네.
사랑을 거부하는 강훈남 캐릭터도 매력적이었다.
왠지 현실의 나와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아서.
그 끝은 물론 완전한 사랑이겠지만.
그 종착역까지는 10년도 더 남은 것 같다는 느낌이다.
SBS 공무원 인가?
스토브 리그 라는 야구 드라마를 만나게 되는 남궁민 이다.
여기서는 박은빈 하고 호흡을 맞추게 되는데.
은근히 다양한 여배우와 주연을 맡았는데.
상대 배우들이 다들 쟁쟁했었네.
이 드라마로 2020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그렇게 대상배우가 된 남궁민의 다음 행보는.
MBC 넘어가서 드라마 검은태양 통해 파격적 벌크업을 시도한다.
남궁민의 한계를 깨부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액션 느와르 드라마 인데
매 장면이 영화 같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독한 근육남 남궁민 정말 멋있었다.
올해는 MBC 금토 드라마 연인 으로 돌아오는 남궁민 이다.
가상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인데.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에서 굵직한 연기를 보여준 안은진 하고
합을 맞출 텐데.
남궁민 하면 예능에서 봐왔던 작품밖 친근하고 다정한 오빠의 모습.
엉뚱하고 진지한 평소 모습이 섞여서.
작품 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시청자는 약간의 혼란을 겪게 된다.
과몰입 방지를 위해 남궁민 예능을 많이 봐 두자.
예방 주사 같은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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