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정식 명칭은 팥빙 젤라또 파르페 이다.
가격은 4400원 이다.
이 신메뉴가 메가커피 직원분들이 설거지가 고되고
신경쓸 부분이 많아서
골칫덩이인 메뉴인 모양 이다.
여에스더
그 마음이 이해가 되는 게
굉장히 맛있고 재료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원래 팥 젤라또가 들어가야 하는데
초코 젤라또로 변경이 된 것 같다.
팥하고 아삭하게 씹히는 곡물칩 같은 게 들어가 있다.
제대로 된 팥빙수 아닌가!
여에스더
일명 우유 팥빙수 같은 느낌인데
이걸 한 컵에 먹으니 먹는 사람으로서는 편리하고 좋다.
메가커피 직원 분들의 피땀이 들어갔으니
맛있게 먹게 된다.
여에스더
한입 두입 떠먹는 게 파르페 인데
옆에서 보다가 답답했던 어무이는
사진에 보이는 속도로 파르페를 휘젓기 시작했다.
어느새 파르페가 초코빛으로 빛나게 된다.
여에스더
완벽하게 팥빛으로 변해버린 파르페 이다.
망빙 파르페 라고 해서 망고 빙수 파르페 또한 있는데
그 메뉴를 시도하기 까지는
아직 얼음이 입에서 덜 녹았기 때문에
다시 주문할 수는 없었다.
여에스더
굳이 여에스더 님을 고른 것은
왠지 달달하고 맛있는 걸 떠올리면
여에스더 박사님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행복한 얼굴로 조심스레 가장자리 얼음부터 공략해 나가는
천재 여에스더 박사님의 모습일랄까?!
여에스더
사실 빙수를 싫어하실 수도 있는데
나혼자 망상에 젖어본다.
이제 여름이니까
그야말로 빙수의 계절인데
각 카페 마다 빙수메뉴가 알차더라.
꼭 한 잔씩은 사서 먹어보시길 바라며.
여에스더
다음 번에는 컴포즈의 빙수메뉴를 맛보고 싶다.
이미 다 저어져서 나오는 빙수라서
먹기 편할 것 같이 보였는데 말이다.
이가 많이 시리긴 하지만
살살 녹여먹으면 되니까
나처럼 잇몸이 약한 사람들도
시도해 봄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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