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하면
아직도 원더걸스 멤버들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그 시절 우리를 디스코 속에 봉인하고
엉덩이를 들썩이고 허공을 찌르게 만들었던 아이돌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안소희 이미지는 많이 달라졌다.
성 하나를 이름에 갖다 붙임으로써
새롭게 배우로서 태어난 걸지도 모른다.
부산행 이라는 드라마 기억하시려나?
안소희 배우가 그 영화를 통해 연기 첫발을 내딛었다고 하면
너무 거짓말 같은 얘기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이다.
이후에는 싱글라이더 라는 작품을 통해 제천국제음악제 JIMFF 어워즈 에서
STAR 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행보를 이어가게 되는 안소희 이다.
단편 영화 쪽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했는데.
2019년 메모리즈 라는 작품은 그녀에게도 소중한 작품이라고.
김무열 안소희 주연의 단편 영화 이기도 하다.
2020년에는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
고수 안소희 허준호 하준 서은수 송건희
이렇게 배우들이 우르르 총출동하는 드라마 이다.
판타지 미스터리 장르의 드라마 인데.
사라진 시체를 찾아야 하는 캐릭터를 배우들이 연기한다.
반응이 좋았어서 올해 미씽 2 가 시작되는 중이다.
생계형 사기꾼 하고 화이트 해커 라는 구미 당기는 캐릭터 설정.
어째 역할이 뒤바뀐 것 같은 이런 흥미로운 상황!
안소희 하면 마스크가 특출난 배우 라는 이미지가 있다.
냉소적인 마스크에서 풍기는 묘한 우아함.
내게는 아직 원더걸스 시절의 소희 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
여전히 아이 같은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안소희 배우 인데.
개성 강한 작품들과 그 속에서의 연기력을 통해
자신의 연약한 이미지를 깨부숴야 할 숙제가 남아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특히 연예인 들의 연예인 이라고 불릴 정도로
연예인 팬이 많은 편인데.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본인 입으로 안소희 더쿠 라고 말할 정도로.
좁혀지지 않는 거리감 마저 애정한다고 했을 정도.
그렇게 많은 이들이 사랑을 받는 안소희 배우의 비결은 아무래도
빈틈없는 자기관리가 아닐까 한다.
이래저래 본받을 점이 많은 진지한 안소희 포스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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