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이 선사하는 공포란 어떤 느낌일까?
입력된 값을 그저 인출할 뿐인 로봇이
예상치 못한 일들을 벌인다면 어떻게 될까?
그런 인간의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영화 메간 이다.
앨리슨 윌리엄스 배우가 젬마 역을 맡았고
에이미 도널드 배우가 메간 역을 맡았다.
메간 목소리는 제나 데이비스 배우가 맡는다.
동양의 호러 영화가 분위기와 음향효과로 공포를 배가 시킨다면
비주얼과 잔혹함으로 관객을 공포게 절게 만드는 게 서양 공포영화의 특징이다.
아아 공포영화에는 익숙하지 않은데.
게다가 새해를 호러 무비와 함께하다니
하지만 오히려 짜릿할 수도 있다.
메간을 보고 나면 집에 있는 모든 기계 들이
이상하게 보이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이제는 AI 자체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가 나오다니.
이거 무서워서 살겠느냐는 말이다!!
하지만 공포와 호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올해 1월 25일 당장 오늘 개봉하는 영화 메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2025년 메간 속편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짧은 카타르시스에 아쉬워 할 관객들에게 희소식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내게 있어 공포를 주는 것들은
현실 초월적인 존재였으나.
지금은 너무나도 현실적인 것들에 두려워 하면서 산다.
매일 아침 정시에 울리는 알람 소리.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은 책상 맞은 편의 의자가 나를 향해 있을 때.
일을 빨리 마치라는 무언의 압박감.
하루 끝에 나를 기다리는 텅 빈 화장실.
이 모든 것들이 무섭고 두렵기만 하다.
어쩌면 메간 같은 인형의 공포는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AI 로봇이 되어 돌아온 공포 인형 메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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