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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
이번에도 사진이 옆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마라 샹구리 라고 해서 마라샹궈 하고 너구리가 합쳐진
새로운 라면 같다.
신상인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가격은 2000원 이다.
편의점에서 골랐다.
송해나
지금까지 리뷰한 컵라면이 어디 여기 하나쯤 있을지도 모른다.
왜냐면 같이 구매했기 때문이다.
전부 너무 맛있었고 좋았는데
마라샹구리 라면이 호불호가 갈릴 줄이야.
송해나
저 너구리 캐릭터 눈에 불꽃이 살아있는 게 보이시는가!
마라 라는 말이 들어간 음식은 전부 맵찔이에게는
위험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 입 넣자마자 무지막지한 매움이 올라온다.
게다가 화장품 맛도 나는 것 같다.
송해나
내가 향신료에 약하다
혹은 매운 걸 잘 못먹는다 하면
그런 도전은 반갑게 받아들일 수가 없을 것 같다.
나도 아무렇지 않게 이 라면을 시도했는데
시기상조 였던 것 같다.
송해나
내가 좀 더 성숙하고 멋진 입맛의 소유자였다면
이 마라 샹구리 보다 멋지게 즐길 수 있었을까....?!
아무튼 아무런 맛의 유혹을 느낄 수 없었던
슬픈 내 2000원 투자였다.
송해나
평소 마라탕이나 훠궈를 즐긴다면
문제없이 접할 수 있을 그런 맛이었다.
하지만 나의 입맛에는 향신료가 너무 강했고
너무 매웠다.
신라면 툼바 까지는 시도할 수 있었는데
왜 여기서 좌절하게 되는 것인가.
역시 마라는 아무나 먹는 게 아닌가?!
그런 슬픈 리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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