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
요새 늦기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 에서
토익 꼬꼬마로 열심히 활약중인 신승환 이다.
영어에 서툰 사람들이 늦게나마 어학연수길에 오르고
거기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낀다는 그런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 인데
엉뚱한 영어 실수나 새로운 경험 같은 것이
무척 긍정적으로 그려져서
나도 당장 짐싸서 떠나야 할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프로그램 이다.
신승환
썬칩 과자는 인간 사료 라고 불리는데
많이 먹게 되면 살이 잘 찌기 때문 이다.
사실 과자는 뭘 먹어도 살이 찌니까 굳이 그렇게 나눌 건 없지만 말이다.
대파 향이 무척 좋기 때문에
대파랑 콜라보 한 과자들이 많이 있어왔는데
편의점에서 구한 이 과자는 정말 풍미가 예술 이었다.
신승환
가격은 1700원 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다.
게다가 양도 작고 아담한 양을 자랑한다.
정신없이 먹다 보면 아쉽게 끝날 수준의 양이기는 하다.
그러고 보니 썬칩 역사가 굉장이 깊은 과자 이다.
약간 곡물 재질의 텍스쳐가 맛있고 신기하다.
특유의 모양도 귀엽고 독특하다.
새로운 맛이 더 나온다면 무조건 도전하고 싶어지는
대표 먹부림 중의 하나 이다.
신승환
이 사진을 봐서는 어디에서도 대파의 느낌이 느껴지지 않는데
아마도 시즈닝이 하얀 색이라 그런 것 같다.
미세하게 대파 조각도 보이는 것 같다.
아 사진 보니까 다시 먹고 싶어 진다.
과자를 끊어야 하는데 도무지 해낼 수가 없다.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과자만 몇 년동안 연구해온 사람의 독촉을 이기겠는가.
오늘도 그렇게 무언의 대결에서 지고
뱃살을 축적해 가며 살아간다.
신승환
오랜만에 초콜릿 사진을 바라보니까
학창시절 발렌타인 데이 때 우정 초코를 나누었던 친구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다 어디로 갔을까?!
그런 거 해봤자 하나도 소용없다던 부모님의 말씀은
인생의 진리이자 지혜였다.
일본에서는 그런 걸 기리초코 라고 부르는데
다 부질없다.
참 씁쓸한 결론 이지만
내돈 주고 사먹는 과자가 제일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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