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로맨스는 이제 지쳤다고 생각했는데.
더 나올만한 이야기가 있었나? 했는데.
요새는 참 웹툰 및 웹소설을 소재로한 드라마가 많은 것 같다.
이번에 소개할 드라마 역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확실한 독자층을 끌고 들어올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지.
상상 속 인물들과 배경들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된다.
박주현 배우는 전작이 KBS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였다.
배드민턴을 소재로 하는 성장 드라마 였는데.
싱그러운 청춘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되게 상큼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 드라마 였다.
백아연의 OST 였던 당신의 밤이 그만 불안 하기를
역시 드라마와 잘 맞아떨어지며 애절함을 뽐냈다.
OST 제목이 다 의미 심장한 제목을 가지고 있어.
눈여겨 봤던 기억이 있다.
금혼령 에서는 사기꾼 예소랑 역을 맡아 열연하였다.
아니 저렇게 예쁘고 귀여운 사람이 그러면
나 같아도 속겠네!!
꼭 왕의 잘못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박주현 배우 잘못도 아닙니다.
영화 부문에서는 서울 대작전 작품에서 윤희 역을 맡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에는 사일런스 라는 영화 속 연기를 선보일 예정인데.
무려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배우와의 연기 합은 어떨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든 백성이 혼인할 수 있게 돕는 어진 왕 역할에는
김영대 배우가 낙점 되었다.
펜트하우스 에서의 캐릭터가 너무 강했나?
아니다 나쁜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캐릭터 라서 그래.
이렇게 과몰입 유발자 였던 김영대 배우 이다.
군검사 도베르만 이라는 드라마를 아직 기억하는 팬들에게.
노태남 이라는 캐릭터는 잊을 수 없는 귀한 존재일 것이다.
김우석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 말이다.
극중에서 안보현 하고 쿵짝 짭짤한 케미가 돋보였는데.
순둥이 날라리 역할도 잘 어울렸던 것 같다.
금혼령 에서는 의금부 도사 역을 맡았다.
왕의 연인을 차마 빼앗을 수 없어
곁에서 맴도는 가여운 운명의 청년을 연기했다.
이런 아련 돋는 연기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김우석 배우 이다.
에디 레드메인을 좋아하는 배우로 꼽는 사람으로서
김우석 배우 와의 연결고리 하나가 더 생겨 버렸다!
퀴어 뮤지컬 쓰릴 미 에서는 열혈 캐릭터로 인해 솥 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고.
김을 뿜어내는 것이 똑닮았다나?
이렇게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조합이 참 좋은 드라마
금혼령 이다.
12부작 드라마로 최근에 종영을 했다.
여운이 남는 사람들은 OST 찾아가며 듣는 등
여전히 금혼령 앓이 중일까.
좋은 드라마가 끝을 맺으면
내 인생이 끝난 것 같이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하다.
하지만 차기작은 반드시 돌아 오기에.
최애작은 매달 갱신되는 것이기에.
나의 덕질은 언제나 유효하고
더쿠 로서의 나도 언제나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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