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링블링

쓱데이 돌아왔다 정채연 달려가자 3일 까지

반응형

 

정채연

요즘 수요 드라마 조립식 가족 한테 푹 빠졌다.

혈연 관계가 아닌 사람들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모여 살게 되면서

유사 가족 관계가 되는 설정인데

거기서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게 

정채연 배우 이다.

 

 

 

정채연

마트에서 쓱데이를 한다.

이 사실을 전단지 입소문 없이 아는 방법은 간단하다.

마트에 갔을  때 사람이 미어 터지면 그런 거지.

카트에 가득 실은 생필품들을 보면

그 집안의 살림 주력 분야를 알 수 있다.

 

 

 

정채연

우리 집은 초창기에는 과자와 라면 이었으나

생활습관을 바꾸기로 한 뒤로는 음료수가 주가 되었다.

주로 건강주스 이런 느낌으로 말이다.

그래서 라면이나 과자를 크게 세일하는 

쓱데이 와는 사실 큰 관련성이 없기는 하다.

 

 

 

정채연

대신에 온라인 마켓에서 질내 유산균 영양제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유통기한이 짧긴 하지만

우리는 한 달도 못돼서 다 먹어치울 텐데 뭐!

 

 

 

정채연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우리 몸의 건강을 책임지는데

나는 과일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서

그나마 귤을 조금 먹는 편인데

요번에 엄마가 마트에서 귤 큰 것을 사왔다.

쓱데이 한테 감사해야 할 일인가?!

 

 

 

정채연

요즘 가을 답지 않게 낮기온이 굉장히 높고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때인 것 같다.

우리집 사람들은 날이 좋고 나쁘고 그런 걸 떠나서

주말에는 움직거리기 싫어해서 참 곤란하다.

밖으로 뛰쳐 나가고 싶은 나의 마음에 공감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또 자석같이 마트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출 수가 없는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