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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게임 잔치가 열렸다.
새로운 게임을 소개하고 체험해 보는 그런 자리가 될 텐데
아무래도 내게 가장 큰 추억을 남긴 게임이라면 역시
디아블로 아닐까 한다.
리니지M
카우 목장에서 콜드 마법을 휘두르며
소떼들을 진두지휘하며 앞장서던
그 때의 나는 정말 짜릿했다.
소서리스와 협업하기를 잘했다고
역시 파티를 잘 골라야 한다며 들떠있었는데.
리니지M
인생도 마찬가지였다.
파티원을 어떻게 고르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휙휙 바뀌는 것이다.
친구따라 강남가는 격이다.
그리고 퀘스트는 깨지 않고
아이템을 병적으로 수집하던 기억도 있다.
리니지M
룬이라는 아이템 돌을 큐브에 모아둔다든지
하나 의미없는 뼈다귀 조각갚은 걸 인벤토리에 모아두어서
칸이 모자라서 곤란했던 경험 같은 거 말이다.
리니지M
그래서 게임 페스타가 열린다는 소식을 전해본다.
한 때 컴퓨터 게임에 열광했던 세대이자
새로운 게임에는 왠지 낯을 많이 가리는 유저로서.
세상이 휙휙 잘도 바뀌어 가는데
아직도 내 마음은 486시대에 멈취있는 것 같다.
그래서 비밀번호도 486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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