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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앤라운지 지갑 들고 헤지스 장갑 따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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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앤라운지 지갑

요즘은 미니백이 대세라서

지갑을 따로 챙기지 않을 수도 있다.

허지만 나는 지갑의 감촉이 좋더라.

붉은 색을 지니면 금전운이 좋아진다고 하는

말도 잘 믿는 편이다.

 

 

 

루즈앤라운지 지갑

그러다가 지갑을 털리게 되고 

나의 지갑에 대한 집착은 줄어들다가 늘어나게 되고

결국 다이소에서 장만한 손뜨개 지갑을 선호하기에 이른다.

 

 

 

루즈앤라운지 지갑

그 전까지는 고급 지갑을 사용하기도 하고 

자주 만지면 낡을까봐 옷장에 고이 모셔두기도 했다.

허나 상용하지 않는 아이템에 어떤 가치가 있겠는가!

 

 

 

루즈앤라운지 지갑

그런 딜레마가 있다.

사랑하고 아끼면 자주 쓰게 되고 

그 만큼 자주 낡게 되고 버리게 되는 거.

그래서 아껴놓게 되면 먼지쓰고 결국은 버리게 되는 

결말은 똑같은 이야기 이다.

 

 

루즈앤라운지 지갑

당신은 어떤 쪽을 선택할 것인가?!

나는 보조 지갑을 활용해서 

가벼운 자리에는 보조지갑을 애용하고

중요한 자리일 경우에만 본지갑을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루즈앤라운지 지갑

지갑에는 신기한 힘이 있어서 

외국 동전을 넣어두면 복이 들어온다고 해서

한동안 외국 화폐가 기념품으로 많이 선호된 적이 있었다.

 

 

 

루즈앤라운지 지갑

돈이 돈을 불러오면 좋겠지만

그렇게 인생이 쉽게 풀리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평소에 한푼 두푼 꾸준히 모을 수 밖에 없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실현하는 삶 속에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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