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크루제 머그 예쁘고 놋담 방짜유기 깔끔해

 

르크루제 머그

우유가 들어간 음료를 참 좋아한다.

라떼는 기본이고 우유를 타먹으면

더 풍미가 싶어지는 차들도 있다.

 

 

 

르크루제 머그

그러나 유당불내성으로 고통받는 인구가 꽤 있는 만큼

섣불리 추천하기는 좀 그렇고

오늘은 머그에 관련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르크루제 머그

꼭 두손에 쥐고 홀짝홀짝 마시게 되는 머그 이다.

주로 따뜻한 음료를 많이 머금게 된다.

창밖을 보며 이불을 덮어쓰고 

마시는 자세가 가장 행복한 자세인 것 같다.

 

 

 

르크루제 머그

취향에 따라 마시멜로우나 설탕 등을 첨가해 먹어도 좋다.

머그컵의 온기가 다할 때까지 

명상에 빠져들어도 좋을 것이다.

따끈한 음료는 우리몸을 대책 없이 풀어지게 하니까.

 

 

르크루제 머그

당신이 잔뜩 지쳐서 컴퓨터 앞에 일을 하러 앉았을 때

당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건 책상 끝에 오도카니 자리잡은

머그컵 하나 일지도 모른다.

 

 

 

르크루제 머그

다 때려치울 것 같은 순간에도

당신 옆에 있었던 것은 머그 였다.

왠지 머그를 쥐고 생각에 잠기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만 같고

나는 용사가 된 것 처럼 용기가 샘솟는다

괜찮다 그 맛에 차를 마시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