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멀티골 주역 조규성
그에 관한 TMI 아낌없이 털어 준 예능이 있었으니.
바로 MBC 나혼자 산다 이다.
축국선수 예능은 쉽지 않아서.
나오는 기회도 적고 희귀한 편인데.
지난 황희찬 편도 너무 재밌었기에.
이번에도 기대 가득 엉덩이 들썩이며 시청했다.
조규성 선수는 기럭지부터 해서 호감상이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이고 귀엽다.
키는 188 장신이고 98년생이다.
폭발적인 잠재력이 있는 전북 소속 축구선수 이다.
내가 그를 알아 본 건 월드컵 무대 위에서였지만.
점점 더 알아가고 싶은 면이 많은 선수 같다.
손흥민과 같은 스트라이커 포지션 이다.
주발은 오른발 이지만 양발을 쓸 줄 안다.
역시 잘하는 선수는 조건을 가리질 않아!
조규성 관련 글을 작성하기로 마음먹은 건.
그의 애착인형 덕이 관련하여 알게 되면서부터이다.
실은 덕이는 오리가 아니라 거위인데.
느즈막한 밤에 길쭉한 청년을 보고 있자니.
밤잠을 설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ㅋㅋㅋ)
아침에 머리에 까치집 지은 것도 귀엽고.
눈가에 작은 점이 있는 것도 매력 포인트 이다.
친구와 가족을 챙길 줄 알며
특히 조카 바보가 되는 모먼트가 인상적이었다.
축구장 안에서는 열혈 폭주 기관차 면서.
경기장이라는 무대 아래서는 한없이 순둥순둥.
그래, 젊은이는 빛난다는 말이 거짓은 아닌 게다.
왠지 할머님 같은 말투가 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들을 마주할 때면 이렇게 흘러가 버린다.(ㅋㅋ)
조규성 선수 TMI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와인에 샤인 머스캣 안주로 인센스 스틱 피울 줄 아는 남자
프리 시즌 자체도 운동에 진심인 남자
그런 남자 멋진 남자 조규성
반하지 않을 수 없겠네.
운동선수는 땀범벅에 축구 밖에 모른다는 얘기는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속 전설이 되어버렸나 보다.
그래도 가장 부러운 모먼트는.
가리지 않고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황희찬 선수가 부러워 한다고 방송에서 언급했는데.
조규성 선수 사진 붙여놓고 다이어트 하면 딱일 것 같다.(ㅋㅋ)
그의 이불 속 거위 인형이 되고 싶었던
작고 보잘 것 없는 나를 훌륭한 선수를
서포트 하는 부지런한 개미로 만들어 준.
그런 위대한 조규성 이다.
앞으로의 활약이 너무나도 기대되고 그렇다.
조규성 인스타 있다던데
한 100M 근처에서 기웃거리고 싶어진다.(ㅋㅋㅋ)
그건 그렇고 원래 키 큰 사람은 움직임이 둔한데
조규성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점프력 장난 없더라.
지금도 노력을 넘어 노오력 하고 있을 조규성 선수
내 안에서 죽어가던 호감 지대로 되살려 낸 그라서.
다시 한 번 밤샘 축구 달려야 하나.
이런저런 망상에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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