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굿노트 다이어리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2022년 초반에 한껏 들떠서 다이어리를 구매했는데.
기록을 마지막 까지 잘 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작심삼일 이라는 말
내게 딱 맞는 말인 게지.
굿노트 2023 다이어리 무척 갖고 싶어 진다.
기록이 생명인 내게.
휴대폰과 다이어리는 떼려야 뗼 수 없는 장비(?)이다.
손으로 사각사각 기록하는 맛도 좋지만.
역시 기록장 하면
굿노트 2023 다이어리 역시 최고이지 않을까.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고
찾아보면 무료 속지 가득한 이 세상.
우리는 기록하려고 살고 있는가 살면서 기록하는가?
예전에 타블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휴대폰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적어둔 가사 작업 메모가 다 날아갔다던.
정말로 공감이 되는 기사였다.
하루하루 메모가 날아갈까 봐 걱정 근심이 가득한 나이기에.
굿노트 2023 다이어리 그야말로 이시대 최고의 기록장!!
감탄이 절로 나는 것을 보면
진짜 좋은 건 마구 나눔 하고 싶은데.
기술과 똥손의 한계로 인해 뭘 할 수가 없다.(푸흡)
기록하지 않으면 잊어버리는 시대에 사는 우리이다.
기록 해두면 안전하다는 닫힌 사고로 인해.
우리는 점점 기억력이 감퇴되는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가족의 전화번호 주민번호 생일 이런 거
싹 다 기억했었는데.
이제는 적어둔 종이가 없으면 멍텅구리가 되어버리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굿노트 2023 다이어리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누군가 굿노트 2023 다이어리 주면 되는 거니?
하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제일 좋아하는 어플은 내가 사는 것 보다
선물 받는 게 배로 기쁘다는 사악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흑심 폭발.
기록의 힘이 이렇게 무섭다는 걸.
우리는 티스토리 자체를 통해서 깊이 느낄 수 있다.
벌써 작성한 글이 몇 십개에 달하는데.
거기에 내 진심은 몇 g 정도 담겼을까?
속죄의 밤을 보내야 할 것 같다.(ㅋㅋ)
스벅 다이어리도 좋지만.
오늘은 굿노트로 향하는 이 마음을 소중히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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