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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크록스 지비츠 (feat. 어여쁜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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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 지비츠

기존에 신던 크록스가 다 닳고 미끌 거려서

큰 맘 먹고 새로 구입했다.

백화점에서 사면 가지각색의 다양한 지비츠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지비츠 개당 가격대는 3500원 에서 4200원 까지 다양하다.

 

 

 

크록스 지비츠

우리가 구매한 크록스는 69900원의 기본 중의 기본 블랙 이었다.

발 크기도 꽤나 커서 구하기 어려운데

다행히도 딱 맞는 사이즈를 살 수 있었다.

크록스 하면 여름인데.

여름에 나름 알맞겠다고 생각한 지비츠를 꼽아 보았다.

배고플 때는 삼각김밥 그리고 포켓몬 녀석들.

거기에 어설프게 끼어있는 나루토 캐릭터 까지.

 

 

 

크록스 지비츠

크록스 하면 역시 여름이다.

비 오는 날에도 신발 젖을 염려 없이 

싸돌아 다닐 수 있는 궁극의 여름 아이템 인 것이다.

맨발로 걸을 때 마다 뽁뽁 소리가 나는 것도

추억의 어린 시절이 떠올라 그립기도 하고.

 

 

 

크록스 지비츠

가만 가만 크록스를 신고 돌아다닐 생각을 하면

벌써 편안해 지는 것이다.

이 단순한 고무의 반란을 어느 누가 먼저 생각했을까?!

그리고 되게 안 닳을 것 같은데

어느새 돌이켜 보면

편해서 크록스만 신다보니 

제일 많이 닳아있다.

 

 

 

크록스 지비츠

아마도 당신은 고민을 좀 할 것이다.

과연 이 고무 신발을 지비츠 5개 포함하여 약 8만원대에 구매하는 일이

맞는 일인지 말이다.

하지만 선물 받는 이의 기쁜 얼굴을 생각하면

또 망설임이 멎는다.

 

 

 

크록스 지비츠

원래 신발을 선물하면 

사이가 멀어진다는 미신 같은 믿음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게 크록스라면 뒤돌아 가다가 발병날 것이다. (키득키득)

이 소중하고 작고 귀여운 신발을 보다보면

구멍을 뚫어 지비츠를 장식할 생각을 한

비즈니스적으로 뛰어난 사고를 칭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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