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집에 포기김치가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레시피 이다.
바로 삼겹살 김치말이찜 인데
채썬 양파와 대파를 냄비밑에 깔아준다.
자글자글 익힐 거라서 약간 얇으면 좋을 것 같다.
최현욱
얼큰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 역시 조금 썰어서 뿌려준다.
이 위에 김치말이를 올릴 거니까
적당한 양을 깔아주면 된다.
최현욱
삼겹살을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자른 다음에
김치 한 포기를 줄기 별로 떼어내서
안에 넣고 돌돌 말아준다.
삼겹살을 김치로 포장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최현욱
다행히도 쿡셀 냄비가 집에 준비되어 있었고
뚜껑있는 냄비라서 좋고
김치말이를 호로록 만드는 금손 어무이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준다.
최현욱
이렇게 김치를 펼쳐놓고 썰어놓은 고기를 포장하는 작업 이다.
고추씨가 많이 묻어있는 김치라서
약간 끓여낼 때 매콤한 냄새가 났는데
어차피 간을 최소한으로 할 거라서 괜찮다
최현욱
어찌 보면 그냥 김치찌개 같은 맛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요리는 정성과 데코가 중심 아닌가!
이렇게 한입 크기로 돌돌 말아 놓으니
집어먹기도 쉽고 간단하다.
최현욱
어여쁜 삼겹김치말이 완성되었다.
이제 시판 사골육수를 붓고
고춧가루와 설탕을 조금 뿌리고 50분정도 푹 끓여내면 완성 이다.
최현욱
끓이기 시작하니까 조금 모양이 흐트러졌는데
국물을 김치말이에 끼얹어 주며 살금살금 익히면 된다.
중약불에서 50분이기 때문에 그냥 켜놓고 티비를 봐도 좋고
노래를 틀어놔도 시간이 금방 흐른다.
최현욱
이렇게 국물을 끼얹어 가며 고기와 김치가 푹 익을 수 있도록 해 주자.
아주 맛있는 삼겹살 김치말이찜 완성 이다.
어차피 다 같이 먹으면 김치찌개 맛이 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설탕 한 숟갈의 마법일까?!
굉장히 감칠맛 나는 김치말이 찜이 된다.
한번 시도해 보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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