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빛나는 혜경궁 베이커리 보다 파바 빵 추천

 

차주영

팬들과 소통하는 걸로 화제가 되기 쉽지 않은데

그녀는 뭐든 해낸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수다왕 이다.

팬하고 이 정도로 소통이 되면 좋겠다 싶은데

그걸 넘어서는 신개념 소통왕 이다.

 

 

 

차주영

갑자기 옛날 빵이 마구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한동안 끊었던 빵가게로 발걸음이 향했다.

추억의 소시지빵 하고 우리찹쌀 왕꽈배기 이다.

가격은 각각 3100원과 2100원 이다.

빵 값도 많이 올라서 

이제는 장바구니에 담기도 겁이 날 정도다.

 

 

 

차주영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양파치즈브레드 역시 잊지 않았다.

가격이 4700원 으로 많이 올랐지만

여전한 맛을 자랑하더라.

밀가루는 조금 써도 이스트 등으로 인해 부푸니까

괜찮은 사업 같기도 하다.

 

 

 

차주영

이렇게 그냥 기다란 빵인데

조각조각 잘라서 전자렌지에 30초만 데워주면

따끈따끈 맛있는 간식이 된다.

 

 

 

차주영

다소 밋밋한 맛일 수도 있는데

난 자극적인 맛 보다는

수수한 맛이 더 좋아서

이 빵이 참 마음에 든다.

고소한 마요가 곳곳에 스며 있다.

이렇게 한 가게에 나만의 베스트 제품이 있다는 건

마음을 쏟는 것일 텐데

빵을 자주 못 먹으니까 좀 아쉽긴 하다.

파바 브랜드에서 건강빵 종류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