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성
우리가 늘 먹는 메뉴는 거의 카페에서 고정이다.
커피를 마시는 혈육과 어무이는 항상 그렇다.
나의 음료 메뉴만 매일 바뀔 뿐 이다.
오늘은 투썸플레이스 쪽을 선택했다.
안유성
투썸 왔는데 케이크를 안먹고 그냥 지나친다?!
그건 국룰이 아니다.
음료보다도 케이크가 더 맛있다고 할 정도로 케이크 맛집인데
당연히 케이크를 맛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떠먹는 아이스박스 아박 케이크를 주문했다.
쿠앤크 가득한 쿠키 케이크 이다.
안유성
흑백요리사 예능이 핫할 무렵에
안유성 명장님의 솜씨를 구경할 수 있었다.
확실히 뭔가 다른 점이 있을 텐데
예능에서는 그 모습이 잘 담기지 않았던 것 같다.
이후에 선행들이 알려지면서 보게 된 명장님의 모습이
더 와닿았다.
안유성
평소에는 샤인머스캣이 껍질이 두껍다고 소화가 잘 안된다 하여
피했었는데
이상하게 음료로는 자꾸만 먹고싶어 진다.
달달함 초과라 그런가?!
6300원의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하는 이 녀석
투썸 에서는 약간 코코팜 같은 재질 이다.
알갱이가 끊임없이 나온다.
전용 빨대도 두꺼운 녀석 이다.
안유성
투썸 음료의 맛은 자연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인 것 같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서 시럽에 묻혀 버리지 않게 하는 재주 말이다.
맛이 연하고 라이트 하달까.
그래서 더 좋은 것 같다
자연주의 음료 라는 느낌을 카페에서 받다니!
안유성
음료를 먹을 때마다 내 혈관을 타고 흐르는 과당들이 걱정되지만
그래도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2주에 한 번 정도 인데
이 정도는 나에게 상으로 줘도 되지 않나 싶다.
아무튼 투썸 나들이는 대성공 인 것 같다.
하트도 적립이 되니까 좋고
벌써 5개나 모았다.
요즘에 카페마다 전용 앱을 깔라고 아우성인데
모든 포인트를 통합해서 하나로 하면 어떨까.
앱을 일일이 깔기가 너무 귀찮고 관리하기도 버거우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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