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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이다지 메가스터디 강사 이다지도 쉬운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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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지 선생님 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나는 한국사 여신 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지금은 메가스터디 강사로써 일하고 있지만.

모든 강사들이 거쳐 간다는 EBSi 강좌를 기억하는 학생들이라면

EBS 역사상 한국사 강의가 이렇게 달콤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이대 사학과 출신의 이다지 선생님은.

학창시절에 수석을 놓친 적이 없다고 한다.

여대에서 수석이라는 건.

정말로 공부를 잘했다는 방증이 될 수가 있기에.

어떻게 여신 같은 외모로 공부도 잘하는 것인지.

보통 열심히 공부하면 살이 찌곤 해서 

오동통한 몸매를 자랑하게 되어 

더이상 츄리닝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정석인데 말이다.

철저한 자기관리가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최애 배우는 서강준과 송강호 배우 라고 한다.

이 부분에서 살짝 이다지 선생님도 일반 여자 사람이구나 

하고 공감한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다.

암기 위주의 강의 학습 보다는

스토리 텔링을 강조하는 역사 선생님 이다지 이다.

예능 아무튼 출근 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었다고.

 

 

 

같이 근무하던 최태성 선생님 역시 한국사 과목 이신데

최선생님은 EBS 하고 이투스 동시에 활동하고 계신 반면에.

이다지 선생님은 메가스터디로 완전 이적 하신 것 같다.

일타강사 라는 지위가 참 유지하기 힘든 강사 업계이다.

수강생들 챙기기도 바쁜데 

강사 스스로를 챙긴다는 것은 사치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여전히 밝고 건강한 강의를 이어나가는

이다지 선생님을 보면서.

정말 일타 강사 아무나 되는 게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다지도 힘든 한국사.

이제 필수과목이 돼서 더이상 피할 수도 없는 과목.

그래도 이다지 선생님이 있어서 좋다.

그녀와 함께라면 

빗살무늬 토기 100개를 땅에 박아야 한다고 해도.

고인돌 100개를 언덕에서 굴려야 한다고 해도.

비파형 동검 100개에 때려 맞아야 한다고 해도.

이다지도 아름다운데.

한국사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동기부여 확실하게 책임지는 이다지 선생님 믿고

오늘도 열심히 교재를 팔랑이는 수험생들이여.

 

 

이다지 선생님은 말씀하셨지.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라고.

그녀가 새롭게 낸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 한 마디가 조각조각 말라가는 수험생의 멘탈을

촉촉하게 적셔 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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