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귀여운 우리 메추리나

에스파 하면 누가 먼저 떠오르는가?

나 같은 경우는 카리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다.

얼굴이 너무 작아서 메추리알 로써 불리는 귀여운 카리나 이다.

이름에다가 다 갇다 붙이는 방식으로

지어진 별명들이 수두룩한 점도 귀엽다.

 

 

 

 

카리더 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토미에 라는 별명도 있는데

이토 준지 작품 속의 그 양반 이름 맞다.

외모 상으로 많이 흡사해서 붙여진 별명 이라 하는데.

그걸 또 좋아라 재밌게 활용하는 카리나 역시 귀여워.

 

 

 

카리나 멤버가 카리나 라고 불리게 된 것은

천주교인 카리나 세례명이 카타리나 인데서 연유한 것이라 한다.

묵주반지를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해서.

팬들이 따라 하기도 하는 등 영향력이 대단하다.

어린시절 별명이 두더지 여서.

크레이지 아케이드 게임에서 두더지 대장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했다 하는데.

자신을 놀려주기를 바라는 것 같은 귀여움이 만땅이다.

아 진짜 엄청 귀엽지 않은가?

자신을 놀리는 단어를 자신의 밈으로 활용하는 이 넓은  카리나 도량을 보라고!

 

 

 

 

인터뷰에서는 음악적으로는 태연 보아 태민 

을 좋아한다고 언급했었다.

본명이 유지민 이라서

이름 관련 별명들이 또 한 트럭인데.

그것조차 그저 귀여운 카리나 이다.

댄스를 하는 카리나 어떠한가?

춤선을 제대로 살리는 정석 센터 답지 않은가.

이렇게 또 덕질 노트가 팔랑팔랑 넘어가고 있는데.

 

 

 

몽롱한 음색으로도 유명한데.

빼어난 외모와 분위기 그리고 아방함으로 인해

에스파 리더 이면서도 아장아장 세상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걱정스러운 멤버 이다.

이런 느낌은 마치 소녀시대 태연 멤버를 보는 것과 같다.

꼬마 리더 태연 또는 믿고 듣는 탱구 같은 느낌 이다.

세상 당찬 멤버인데도 주변에서 보기에는 왠지 챙겨주고 싶고 불안한.

그런 이미지를 가진다는 점에서 

카리나 너무 귀엽지 않은가? 이 정도면 세뇌다 싶을 정도로

귀엽다를 연발하고 있는 나 자신이 의심스럽다.

괜찮아 당당한 더쿠가 되라고 어무이는 늘 말씀하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