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한동안 화면에 비춰지질 않았다.
댕그란 눈망울에 조곤조곤 말하는 귀여운 말투.
혼을 쏙 빼놓는 연기까지.
국민 여동생으로 활약하던 그녀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2000년 가을동화 라는 드라마 에서 송혜교 아역을 맡게되는 문근영 이다.
그 시절 뽀얗고 여리여리한 문근영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눈물의 웅덩이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바람의 화원 하고 신데렐라 언니 라는 작품이 기억난다.
화가인 신윤복이 여자 였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진행되는
드라마가 전자이다.
사극 하면 문근영 할 정도로 찰떡같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많은 인기를 끌었었다.
신데렐라 언니 라는 작품에서는 천정명 서우 택연 하고 합을 맞추는데.
첫 악역을 맡은 작품이었는데.
오히려 서우 배우와의 아옹다옹 케미가 빛을 발해서 좋았던 작품.
2019년 작품인 유령을 잡아라 에서는 성공적인 복귀를 하였다.
소싯적 김선호 배우와 호흡하게 되었고.
정유진 기도훈 배우도 재발견 하게 해주었던 작품으로 기억되었다.
지하철 경찰대 라는 캐릭터 였어서
제복을 입고 있는 장면이 많았는데.
여기서 문근영 배우 팬들이 많이 흡족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부문 에서는 2003년의 장화 홍련 이라는 작품을
빼놓을 수가 없다.
염정아 김갑수 임수정 문근영
자 이 배우들의 조합을 보면 뭐가 떠오르는가?
일단 한 캐릭터는 또 죽게 될거 같지 않은가?
피칠갑을 하고 새하얀 입술을 하고서도
숨기지 못하는 미모가 스크린을 뚫고 나왔던 작품이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라서
눈가리고 봤지만.
그래도 잊을 수 없던 건 문근영 미모였던 것으로.
이렇게 활발히 활동하던 그녀의 소식이 뜸해진 건.
감독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인 것 같다.
2021년에는 꿈에 와줘 현재진행형 심연
이라는 단편영화 감독으로 변신하였다.
하긴 내가 출연할 만한 드라마가 없어 보일 때는
내가 작품을 만들어 버리는 게 속편한 일일 수도 있다.
다만 그런 재능이 있을 때의 한정된 이야기 이긴 하지만.
투병 소식도 전해지고 이모저모 어려움이 많았던 문근영 이다.
올해에는 부디 좋은 소식 새로운 소식으로
대중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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