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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상큼한 메가커피 메뉴 상큼 리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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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혈육은 늘 바닐라 라떼 쪽을 마신다

몸 속에 바닐라 귀신이 들었는지

카페 가면 항상 이 메뉴라서 

뭐 물어볼 것도 없다.

다만 계절에 따라 뜨거운 것 차가운 것

이렇게 바뀔 뿐이다.

 

 

 

박보영

그에 반해 나는 매일 메뉴가 바뀐다.

애초에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이

카페를 이용하는 것 자체가 좀 불리한 일이긴 하지만

다양한 카페 음료를 만나는 것도 작은 기쁨 이다.

 

 

 

박보영

이번에는 별 기대 없이 시킨 상큼 리치티 였는데

가격은 3900원 으로 많이 저렴한 메가커피 에서 

저렴한 음료는 아닌 것 같다.

리치 라는 과일이 많이 비싼가?!

뭐 하여튼 맛이 굉장히 달달하고 상큼하고 

정말 이름 그대로 였다.

 

 

 

박보영

하루에 이만큼의 견과류를 먹으면

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아몬드 15알 호두 5개 이다.

호두는 2쪽을 1개로 치니까

참고하시길.

 

 

 

박보영

저렴한 커피를 찾다보면

라떼 아트는 포기하게 된다.

사실 먹는데 예쁘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지만 나는 카페의 감성이 좋더라.

라떼아트를 말아주는 그 감성이 참 좋더라.

 

 

 

박보영

그래서 어딜 가더라도

프랜차이즈 카페 보다는 개인 카페를 선호하게 되는 것 같다.

가격이 사악할 경우가 많지만

그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렇다.

 

 

 

박보영

하지만 카페를 자주 가다 보면

음료 같은 건 질리게 마련이라서

아무리 다양하게 시켜도

카페로 가는 발걸음은 느려진다.

괜찮다 난 아직 카페인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일 뿐

나만의 이런 사소한 방침을 계속 지켜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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